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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볕 아래...
일찌감치... 횡계의 모 음식점 도착...
밥 무야쥬!!!
우걱우걱!!!
근데 차에서 내리는데... 특유의 싸~~~~ 함이 없어요.
차량의 외기 온도는 -8도!!!
그럼 싸~~~ 해야 하는데... 그게 없네요.
우쨌든... 우걱우걱... 한그릇 해 치우고는
많이 썰렁(?)해진 그린모시기 아래쪽 라커룸... 여기도 써얼렁...
동행했던... 한 사람과 곤돌라를 타고...
이번시즌 몹시도 불편했던 렌보로 갑니다.
곤돌라 대기줄에서 보았던... 레인보우 1 colse 를 비웃듯...
레인보우 1~4 까지 모조리 오픈
1부터 순서대로... 즈질 슬라이딩턴...을 하며 내려가봅니다.
오~~~! 이건 성수기 그때... 그 설질이네...
역시... 내 사랑 용평이여!!!
내려가는 길목을 무심하게... 내려가고서...
다시 용평의 꽃... 실버...
오호... 상, 중단... 넌 역시 용평이었어!!!
대충 점심 때우고
블루, 레드 접수....
메가그린의 그녀(?) 를 못 만나고... 골드로 갑니다.
너도... 변했구나!!! 췌!!!
어딜!!! 덱을 잡아!!! ㅎㅎㅎ
여기서 부터...
잘가요... 내 소중한 사랑...(?) 고마웠어요!!!
시간이 흐름을 거스를수 없듯...
따스한 봄볕에 한시즌 격하게 사랑했던(?) 응? 용평의 품을 떠납니다.
돌아오는길... 잡다구리 한 상념들이 떠오르더군요...
좋았던 용평의 인연들...
한편으로 홀로 가서 홀로 보딩하고 홀로 복귀하면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걸까? 하던 생각들...
이번시즌 용평은
어쩌면 멋진 그 모습을 못 가졌을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끝까지 최선을 다 했던...
내 소중한 사랑(?) 이었던건 맞는거 같습니다.
이제 바인딩을 풀고
다음 시즌에는? 외도를? 으흐흐!!!
결론은
기승전? 외도? 으흐흐!!! <== 얘 왜이러냐?
저도 웰팍 막보하고 왔어요
파이프 입문해봤는데 재밌더군요
매턴바다 긴장의 연속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