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드를 막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하는 연습에는 한계를 느껴 인터넷을 뒤져보다 동호회를 들게 되었죠.
다행히 동호회 사람들이 렌탈샵 강습이나 스키장에서 해주는 것보다 친절히 성의껏 가르쳐줘서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에겐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
저처럼 동호회를 접하게 되는 사람들중 많은 분들이 시즌을 앞두고 들어오거나 시즌중에 들어왔습니다. 솔직히 필요해 의해서 들어온것이지 많은 사람을 만나고 무리지으며 다니는 것이 좋아서 들어온 것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배우다보면 친해지는것이고 보드를 배우는 시간외에도 자연스럽게 만나고 가까워지게 되는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일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자연히 별의별 사람들이 다모이는 것같습니다. 솔직히 통제가 힘들것입니다. 면전에대고 그러지맙시다 하기엔 저도 그리 익숙한 사이는 아니라서요.
다행히 지난번에 끽연으로 언급된 이후로 카페내에서도 자중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길래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매급으로 싸잡혀 전체가 욕먹을 지라도 잘못한 부분이 있기에 이런이야기가 나오는것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입니다.
아마 밑에 골베엥이님의 글을 동호회사람들이 읽는다면 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더 조심하고 주의하자고 할 것입니다. 아니 그러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있는 동호회 모두를 싸잡아 비난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지적을 해주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보드가 미치게 좋아서 보드만 생각하며 사람들도 많거든요.
에휴 셔틀안에서 휴대폰으로 쓰고 있는데 완전 정신없네요.
마지막으로 대명파분들이 제글을 읽고 동호회를 대표할 만한 사람이 아니고 주제넘게 나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분이 계시다면 주저없이 말씀해주세요. 내외부에서 생길수 있는 비난을 각오하고 쓴 글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정신없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그런건 분명히 아닐테지만 대다수가 리프트 흡연 목격하고 있고 가끔 일부가 슬롭에서 오버하는걸 저도 몇번 보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다면 이건 개인 아닌 동호회의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