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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저녁...
곤지암 야간 땡보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심한 좌절감을 맛보고 있었네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한거 같은데...
대체 뭘 하는건지.
오늘 오전 곤지암으로 새벽밥 먹고 향하면서도...
계속 해야하나? 하는 실망감.
그러나.
저와 제 지인을 강습해 주시는 분과 만나면서
그리고 세시간 여의 보딩을 하면서 정말 신이 나더군요.
제 지인은 이번시즌 시작해서 비기너 턴을 매끄럽게 하게 되었다고 신이 났구요.
저는 프레스를 주는 방법을 배우면서 또 신이 났습니다.
한없이 무섭게 느껴지던 게일의 경사를...
제타 1에서 어설프지만 턴을 하며 내려오면서...
정말 신이 나더라구요.
저와 제 지인을 강습해 주신 분께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머지않아 라이딩을 시작할 즐거운 상상속에 빠진답니다.
너무 너무 기분좋은 토요일입니다.
모두들 안전보딩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낼도 곤지암 땡보딩 가야쥐...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