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는 다행이 당하지 않았지만 혹시모를 2차 사고가 염려되어 몇자 남겨봅니다.

금일 새벽 1시경 라이드 트라이던트 1819시즌 1회출격된 부츠를 판매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지역은 영천쪽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제가 가겠다고 하니 아침일찍 저녁늦게 된다고 하시고..

가격 조정중에 판매가 35만원에서 32만원 택배비 부담한다고 확 내려주시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의심하게 된 계기는 2장의 사진이 2번왔는데 부츠 후단에 달린 손잡이 걸이인가요..?

완전 새것처럼 빳빳하던게 디테일컷 요구를했더니 시간이 조금 뒤에 사진 두장을 보내셨는데

그 부츠 뒷면 손잡이 부분이 동그랗게 사용감이 확 있더라구요.. 그때 의심이 마구마구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다른분들의 사용기사진과 올 초에 2월에 판매된 사진과 동일하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 번호나오게끔 인증사진 사진한장 부탁드렸더니 다 잔다고 하시고 아침에나 보낼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100% 사기로 생각하고 끝냈습니다. 

★헝그리보더 아이디 : 처리야아아 / 010-xxxx-6414★

판매자와 주고받았던 내용들을 캡처해서 막 올리진 않겠습니다.  다만 판매하시려고 하셨던 분이나 나쁜생각을 하시려는 분들이

만약 보시게 된다면 다른분들께 또 그러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냥 서스름없이 푼돈이라 여기고 때먹는돈이 누군가에게는 큰돈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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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구매자분들 많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시즌 준비에 한달이라는 시간밖에 남지 않으셔서 조급한 마음들도 생기실것 같은데요

너무 조급해 하지말아주세요~ 순간의 조바심과 좋은 중고매물 값싼 가격에 시야가 좁아지면 통장을 지킬수가 없습니다..

한달여동안 시즌준비 잘 하셔서 1920시즌도 다치는일 없이 모두 안전하게 웃으면서 보딩했으면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