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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전 시스터 액트의' 노인판' 이라고 부르면 딱 어울리겠더라구요,
그러니까 한 노인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원제에 따른 한 줄 요약은
시한부 암환자인 부인 메리언을 위한 남편 아서의 노래죠.
것도 사랑하는 아내, 메리언의 죽음 이후 남편 아서가 이를 극복해 나가며 아내가 원하던 목표를 위해
자신의 삶을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어찌보면 심각하게 무거운 내용이지만 밝은 느낌의 OST로 인해 전혀 무겁지 않게 그렸네요.
흠뻑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건
영화 속 아들과 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영국의 부자관계지만 전형적인 한국 아버지들의 모습을 너무나도 닮았습니다.
뮤지컬 영화가 아니지만 합창 영화라 중간중간 들리는 음악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매료시킵니다.
더욱 놀라운 건 OST에 팝스타 셀린 디온, 스티비 원더, 빌리 조엘 등이 함께해 영화보다 OST가 더욱
흥 여자분이 주최하는 벙개인데 남자분이 저 혼자. ㅠㅠ.. 헝글이 ASKY당이라는게 안믿겨여.흥흥~~
남자용 간식을 챙겼더니만 다 남았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