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나타날 시간.
뚫어져라 바라보는 횡단보도의 파란불 대기는 흡사 전투보딩하려고할때 리프트 멈춤 현상같이 느껴진다.
드디어 바란불.
그녀가 없다...
다음신호가 채 바뀌기전에 웬 큰 봉고차가 내 차 뒤를 가로막는다...
그녀의 최고 매력은 횡단보도를 뛰어건너는건데...그게 안보인다 제길...
갑자기 뒤에 나타날 그녀.
큰 차 때문인지 내 차 옆으로 더욱 붙어서 통근버스를 기다린다.
자세히보니...손가락에 반지가 없다! 씨익~!
날씨 엄청좋네요 좋은하루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