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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떘나요? 힘들었나요?
이 노래 가사가 ... 막 생각나는 어제의 일...- -;;;
회사 동료 과장님.. 아버님께서 암투병 말기로 영면하셔서..
오후 5시 ktx 타고 부산역에 8시 15분 도착...
좋은 강안병원에 도착하니 8시 40분....
동료 과장님.. 많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얼굴이 떠올르더라고욤... - -;;
다시 출근을 해야하기에... 1시간 후인 10시 30분 서울행. 막차 ktx 타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
금요일이었다면... 날을 새며 자리를 더 지켜줬을텐데...
저도 직장인이기에.... 미안한 마음만 들더라구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빌어드립니다. ㅠㅠ
근데.. ktx 왜케 비싸냐는... 회사 할인 10% 받아도 45,500원..왕복에 택시비 해보니...
교통비만 15만원... ㅠㅠ
암튼 결론은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근데.. 행동으로 잘 안되네요.. - -;;
살아계실때 잘해야 한다는거 많은분들이 아실테지만
쉽지않죠 피곤하시겠어요 ㅠㅠ 헝글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무슨 유언 같네요 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