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지인들과 보드얘기좀 했더니 오늘 하루종일 보드타고싶어 움찔움찔 하고있네요 ㅎㅎ
그래서 페북을 좀 보다보니.....
보더들의 비시즌 취미가 대충 보이더군요 ㅎㅎ
그래서 좀 정리해서 써봅니다 ㅎㅎ
1. 체력단련형
자전거 등산 달리기 등등 운동하며 시즌 후반의 허벅지 두께를 유지하는 부류. 주로 전투 너구리 보더들이 많은거같습니다
2. 열혈 보더형
주말마다 웅플 글라우드, 킹스(곧 오픈할거같더군요) 등을 다니며 진짜 보드를 타는 부류...
비시즌에 실제 보드타는 감을 잃지 않는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시간 공간 금전적 제약이 좀 있죠 ㅎㅎ
3. 땅보더형
롱보드 스켑 등 바퀴달린 보드류를 타는 부류
스노보드랑 다르긴 하지만 꽤 비슷하고 밸런스 훈련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최근에는 땅은 아니지만 바다에서 노는 서퍼도 많이 늘어나는거같네요^^
4. 관광보더류
맛집투어 먹방 음주가무를 즐기는 부류
시즌중에 리프트 탑승 횟수와 셔틀 탑승 횟수가 비슷한 분들....
신기한건 시즌중에도 맛집투어 먹방 음주가무가 줄어들지 않는다는거죠
5. 일반인 코스프레 류
마치 비시즌엔 보통사람인양 생활하는 부류. 딱보기엔 취미활동 없는 사람으로 보임...
주로 헝글에서 놀면서 보드욕구를 해소하는것으로 추정됨
지난해는 롱보드 타러 다닌다고 주말마다 나갔었는데
올해는 귀찮아서 안나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