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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인생망한거같습니다..

조회 수 3249 추천 수 8 2015.12.21 21:58:28
봄.가을은 자전거동호회.. 여름은 웨이크.. 겨울은 어김없이 보드.
가끔 자기 기분좋으면 밥은해놔요.. 그러면서 친구랑 비교를합니다. 애도 키우면서 여가를 즐긴다나뭐라나.. 가정이 중요한거아니겠습니까.. 집에 할 일도 많은데..
제가 월급을 400만원씩 갖다주는데 이 돈이 어디가는지 알수가없네요. 참고로 제 용돈은 30만원입니다
설거지하기전에 다시한번 푸념입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엮인글 :

알초니

2015.12.21 21:59:44
*.237.104.4

왜 그리삽니까 이혼하세요

dramatic2h

2015.12.21 22:00:10
*.186.116.99

ㅠㅠㅠㅠㅠㅠㅠ

고슴고슴이

2015.12.21 22:00:38
*.123.181.11

마음이 아픕니다...뭐라 드릴 말씀이...

땅거미B.H

2015.12.21 22:00:41
*.36.158.165

삶의 방향이 너무 다르네요.. 안타깝습니다...

하울94

2015.12.21 22:03:52
*.86.164.23

에혀...ㅜ

닉보더

2015.12.21 22:03:57
*.62.3.185

남편을 호구로 보네요 혼자 끙끙 앓지마시고 강하게 나가세요 잘못된건 잘못된겁니다

흐엉흐엉

2015.12.21 22:04:17
*.42.44.64

겨울만 문제가 아니었군요.. ㅜ.ㅜ

힘내세요~

아몰랑스키장갈꺼야

2015.12.21 22:04:45
*.62.172.96

심각하네요

꽃보더딸

2015.12.21 22:05:13
*.10.60.154

아주 잘못된 것 같네요. 강하게 나가시고 안되면 남이 되는거죠.

MC_Cano

2015.12.21 22:06:10
*.7.50.97

여성분은 결혼해서 인생 즐기고 님은 결혼해서 고생시작인것같네여. 이건 쫌 너무하신듯. 맞벌이 아니면 여성분도 어느정도 알뜰해야되고 가사일에 좀더 치중하는게 남자든 여자든 기본아닌가여

하지만픽션

2015.12.21 22:07:11
*.70.15.3

결혼 몇년차세요? 좀 심해보이시네요

함하자

2015.12.21 22:07:50
*.180.165.77

참,,,,,힘드시겠어요...... 결단을...... 행복하게 사셔야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사는사람 둘이서 같이 살기란 힘든겁니다.부부싸움? 이해관계가 문제인데....

서로 날 봐라 하는 형식으로 나좀 이해해줘라 하면 끝이 없습니다. 서로 한발씩 양보하고 커뮤니티가 통한다면.좋아질거라 봅니다.  그만큼 서로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아껴주어야 하고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마시고 아내분 붙잡고 소통 대화 소통 대화 소통을 해보면서 방도을 찿아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논골노인

2015.12.21 22:15:04
*.62.173.238

제 친구...
전 부인 심심하면 여행갑니다
카드 사용문자 날아오는 거 보고 어딘지 알 정도였다더군요
그 이유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혼했습니다
안그러던 놈이 지금은 자기 자신한테 투자하며
그 녀석 신경 써주는 처자 만나서
관심 받으며 연애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은둥빈둥

2015.12.21 22:19:37
*.190.166.109

사계절 모두 문제네요. ㅠ.ㅠ
삶의 방향이 너무 다르면 서로 괴롭지 말입니다. 경제권을 가져오셔야하지 않을까요

발랜티노롯시

2015.12.21 22:21:37
*.212.18.208

이래서 제가 결혼을 안함 이런 주옥같은 게시물들과 댓글들이 행복한 미혼을 만드는 디딤돌이 됨

알초니

2015.12.21 22:25:16
*.237.104.4

안녕!! 롯시!! 난 페드로사라고 해!! 같이 미혼을 즐겨보자구!!!(드립입니다)

발랜티노롯시

2015.12.22 09:11:03
*.101.128.178

달릴까욥?ㅋㅋ

porpoly

2015.12.21 22:26:35
*.202.145.148

공감... 솔직히 결혼이 두렵습니다. 물론 케바케고 행복하신분들도 많은데 그만큼 불행하거나 후회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나이먹을수록 연애도 귀찮아지고요.

함하자

2015.12.21 22:29:35
*.180.165.77

전 유부구요.... 결혼 하지말라고 하고 싶어요......그렇타고 불행한건 아니구요...ㅎ ㅎ

오빠달려~

2015.12.21 22:45:54
*.40.232.77

하이  롯시 ㅎㅎ 난 최동관이야 ㅋㅋ  미혼으로 살자 !!!

꼬옥미남

2015.12.21 23:39:39
*.114.148.122

바이크타시는분이시군요..윗분도 그렇고 ㅎㅎㅎㅎ 

이놈봐라

2015.12.21 22:28:48
*.54.157.83

님 만말 들었을땐   이게 오래 가겠나 싶은 생각  딱! 드는데   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남여관계 야기란게    양쪽말을 한번씩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끝까지 함 ...대화를 이끌어 보시고 행복한 가족 꼬!!옥   하세요

해골우거지국

2015.12.21 22:30:17
*.133.23.134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기세요

돈은 번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걸로

 

20thcenturyboy

2015.12.21 22:30:54
*.77.118.88

아.... 대충 감이 잡히는군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던지, 자신을 생각하시길. 


그리고 결혼 한번 망쳤다고 인생이 망하진 않습니다. 

Lucy♡

2015.12.21 22:33:54
*.62.178.8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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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사이의 일에는 왠만하면 참견안하는데...

부부사이에도 give&take이 존재한다 생각해요
최소한 아내되시는 분이 취미를 그렇게 즐기시려면
할일은 해놓고 요구하셔야죠.
전업주부는 살림이 기본입니다.
살림하다가 바람도 쐬고 취미도 즐기는거구요
그 취미가 직업이 아닌이상은 누구도
이해하기 힘들죠.

대화로 풀수있는 선은 넘었을것같네요
경제권 회수하시고 하는거봐서 풀어주세요
만약 고집부린다면 최후통첩도 불사하시구요

맞춰가야지요... 생각보다 삶 짧아요..


제가 지난시즌 가장 속상했던게
신랑 밥도 안주고 보드만탄다는 오해였어요
저랑 신랑은 삶에 그리고 보드에 있어서
몇가지 규칙이 있어요
저도 보드 즐기지만 그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즐기진않구요.
오늘도 신랑 퇴근맞춰서 보딩 마무리했네요

오빠달려~

2015.12.21 22:44:22
*.40.232.77

이해가 안가내요...   정때문인지 님이 바보인건지 ,,,

티라노c..ff22

2015.12.21 22:54:41
*.171.70.235

남의 가정사 뭐라하긴 그렇지만 정상은 아닙니다. 잘 해결하세요. 경험상 사람은 안변하더군요. 노력할뿐

카빙포기ㅠㅠ

2015.12.21 22:54:42
*.7.47.241

아직 망한인생 아님니다 새롭게 출발하세요..

ROME...

2015.12.21 22:59:03
*.228.219.103

힘내세요~

애가 걸리겠지만 나이는 모르겠지만

형님 인생도 중요해요~~~

형님 근처면 쏘주 한잔해요~~

JJ빠덜

2015.12.21 23:12:25
*.223.49.181

저도 400넘게 가져다 주고 용돈 20에 봄 가을 롱보드 여름 웨이크 서핑 겨울 보드 즐기기위해 설겆이 집안일 애 둘 씻기기...집에 있는 동안은 열심히해요ㅋㅋㅋㅋ 전 행복한데 여기 대부분 댓글들이 무섭네요ㅋㅋ

로두

2015.12.21 23:31:08
*.38.26.157

남편이 봉도 아니고.. 심각하네요.. 진지하게 대화한번 해보세요.. 아니면.. 이혼이죠..

뿌르스타

2015.12.21 23:49:46
*.62.169.43

저도 유부에 애도둘이라 와이프 보딩 허락받으려고 일주일내내 퇴근하고집안일 청소 설겆이합니다 그리고 티안내고 한숨쉬거나 장비만지작대면서 승인을 기다리죠
염치는 있어야한다고봅니다

장어구이

2015.12.22 00:27:31
*.37.57.152

여자가 진짜 돈개념이 확실하지 않는 이상 ...

가정의 경제권을 여자에게 넘기면 집안은 개털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삶이 빈곤해지며 결혼을 왜 했나 하는 후회와 자괴감에 스트레스로 심신이 쇠약해지며

인생이 불행해지고 오래 살지 못하게 됩니다.

나이 80~90먹고 늙어서도  마누라만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줘 패고싶은 생각이 들게 되나,

늙어서 힘이없고 체력도 안되니 팰 수 가 없는 자신의 모습에 분노하게 되고 이로인한 혈압 상승과 합병증으로

마누라보다 먼저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여자때문에 인생 조옷 되는거 한순간입니다.

저는 미혼입니다.

EISE-김재현

2015.12.22 00:46:16
*.223.30.222

여자가 개념이 없네요 ㅎㅎ 인생은 행복이 목표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길이 무엇인지 잘 결정하시길..

ysybest

2015.12.22 01:03:41
*.252.233.133

화이팅입니당~~ ㅠㅠ

장어구이

2015.12.22 01:48:21
*.37.57.152

새벽에 셔틀타야되는데 이 글 생각하니 갑자기 또 빡치고  잠이 안와서 한마디 더 합니다.

여자가 애도 안낳고 일도안하고 살림도 안하면서 생활비 400씩 받아먹는다면 ...

생활비 출처 꼼꼼하게 뒷조사 해보세요...

아이도 없는 집안에서 생활비 400은 말이 안됩니다.

이건 결혼생활이 아니라 동거하는거로 보입니다.

법률 사무소 가서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MASTA

2015.12.22 02:17:13
*.49.58.214

허.. 여자가 자기가 번돈으로 자기 할일도 다하고 놀러다니는거면 뭐 서로 합의하에 자유를 존중할 수는 있겠지만,,

남편 월급으로 살림 다 하면서 놀거 다 놀고 집안일은 뒷전이고,, 남편용돈30만원주고..

솔직히 말하기가,, 두려울정도네요.. 힘내세요 ㅜㅜ

QooQ

2015.12.22 03:37:02
*.112.154.186

경제권 가져오시고
정안대면 새출발하세요
애도 없는데 왜 그러고사세요
안타깝습니다

결혼10년차

2015.12.22 08:48:33
*.111.214.4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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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댓글의 강도가 다들 쎄네요~

와이프분이 씀씀이가 좀 크고 여가 즐기는게 과해도 그렇게

몇년이나 하겠습니까. 정말 남편 고생하는데 전혀 몰라주는 와이프

라면 할말 없겠지만 글쓴님이 그건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마음속 자괴감의 원인이 자기자신에게 있지 않나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자꾸 나는 고생하는데 와이프는 처 놀기만 한다는 생각에만 빠지면

스스로 우울해져서 힘들게 됩니다.

보드 좋아하시니깐 주말에 같이 라이딩도 좀 하시고 여가도 같이 즐기면서

좀 스트레스 푸시면서 좋게좋게 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같으면 마누라 하이원 가서 집에 없으면 신나서 친구 부릅니다.... 나도 놀아야죠.

새출발 하라는 댓글이 많은데 새출발 해서 과연 지금보다 나아질지는... 곰곰히

생각해 보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악의공룡둘리

2015.12.22 11:00:12
*.70.238.194

현 상황을 진지하게 해결해보도록 노력해보세요...정말 고쳐지고 변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인생을 위해 새 출발도 심각히 고려해봐야겠네요.

Lydia*

2015.12.22 11:02:06
*.41.82.25

일단은 경제권을 회수하심이... 옳으신것같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고 와이프분은 상담이 필요하신 상태같은데

조심스레 권유해보고 의지가 있다면 조금 기다려보고

안된다면 결단을 내리셔야될것같은데요

일단 1차적으론 경제권을 가져오시고 그간 맡았던 살림 내역서

다 가져오라고 하세요 가계부던 청구서모음이던 통장내역이던 싺다

네이뷔

2015.12.22 11:17:04
*.181.227.138

당신같은 분 때문에 대한민국에 호구남이 넘쳐나는겁니다 

최벌구

2015.12.22 14:00:50
*.62.204.46

글쓴이님도 대화는 해보셨겠지요..대화로 안됀다면 갈라서는거지요.희생배려 이런것도 서로가 같이 하는거지 혼자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처음엔 이해가되다가도 일방적인 희생배려는 글쓴이분처럼 생각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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