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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우리집 곰마을을 벗어나서 돈지암으로 놀러갔다왔습니다.
곰마을보다 광폭슬롭이라서 사람많아도 롱턴하기 충분했습니다.
아침9시부터 게일상단에서 웬디로 빠지면서 탔는데 설질괜찮은편이라 11시까지 내리 달리다가
11시이후부터 점점 모글이 심해져 허벅지터질거같아서 걍 내려왔습니다.
처음에는 게일상단부터 하단까지 쭉내려왔는데 하단에 자연모글만들어진 곳에서 한번 붕뜨더라구요.
새가슴이라 놀래서 게일 한번타고 웬디로 내려온건데 웬디가 더 재미있더군요.
제타는 못타봤습니다. 입구가 어딘줄몰라서...나중에 알고서 타려고 했을때에는 정설해야된다고
못들어가게 하더라구요.
나중에 허벅지가 아파서 좀 쉬려고 하는데 게일맆트타는곳에서 헤머덱의 어마어마한 무리??들이
턴에 대해서 토론하시는건지 강의를 하시는건지 이렇게 저렇게 턴자세를 취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분이 라마셨다니...생각보다 체구가 작으신분이네요. 동영상으로 볼때보다 작으신것같더라구요.
제키보다 작은느낌(제가 168인데...) 토턴할때 고관절접는자세를 취하셔서 그런가??
돈지암 생각보다는 편의시설도 좋았고 슬롭이 넓었던게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비싼게 좀 흠이지만...-0- 그리고 아래주차장에서 슬로프까지가는 기차 신박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강습하는 아이들 패트롤분이 양쪽스키폴로 막고서 뒤따라가시던데 이건좀 괜찮은듯...
스키폴에다가 주의같은 깃발붙이고서따라가시면 좋을텐데... 걍 라이딩할때 폴잘안보이는데...
그래도 집나가면 고생이라고 우리집이 제일 좋은듯...
작년에 곰마을 가봤는데 정말 재밌게타고왔던 기억이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