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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23
스키장 원칙상 리프트로 연결되는 구간의 진입로에는 사람들 기다리지 말라고 하지요. 사람 많으면 페트롤이 관리하고 합니다.
방금 초급에서 내려오던 속도로 바로 리프트 줄서는 곳으로 갔습니다. 부딪칠만한 일도 없었고 사람 다 빠져서 가이드라인이 워낙 길어서 속도 안줄이고 갔더니 따라와서 왜 속도 안줄이냐고 따지내요. 충분히 제어되는 속도고 사람치면 내가 책임지면 되는 일인데 쫌 황당하네요. 길처 막지나 말지..
처음에 뭐라해서 죄송하다고 거듭 말해도 계속 지랄하시던데..
사고나면 어쩔꺼냐고..
어쩌긴 내 잘못이면 책임지고 보상해주면 되는거지..
빙판 갈리는 소리에 쫄았나...
처음에 기분 좋게 죄송하다고 천천히 다니겠다고 해도 끝까지 사람 붙잡고 기분나쁘게 따져 묻네요.
슬로프에서 라인 쫌만 겹쳐도 멈춰서 사과하는 전데 이번에 어이가 없네요. 진짜..
박을뻔한 상황도 없었는데 한번에 리프트 진입 하던게 아니 꼬왔는지..
방금 초급에서 내려오던 속도로 바로 리프트 줄서는 곳으로 갔습니다. 부딪칠만한 일도 없었고 사람 다 빠져서 가이드라인이 워낙 길어서 속도 안줄이고 갔더니 따라와서 왜 속도 안줄이냐고 따지내요. 충분히 제어되는 속도고 사람치면 내가 책임지면 되는 일인데 쫌 황당하네요. 길처 막지나 말지..
처음에 뭐라해서 죄송하다고 거듭 말해도 계속 지랄하시던데..
사고나면 어쩔꺼냐고..
어쩌긴 내 잘못이면 책임지고 보상해주면 되는거지..
빙판 갈리는 소리에 쫄았나...
처음에 기분 좋게 죄송하다고 천천히 다니겠다고 해도 끝까지 사람 붙잡고 기분나쁘게 따져 묻네요.
슬로프에서 라인 쫌만 겹쳐도 멈춰서 사과하는 전데 이번에 어이가 없네요. 진짜..
박을뻔한 상황도 없었는데 한번에 리프트 진입 하던게 아니 꼬왔는지..
죄송하다 사과해도 왜 계속 언성 높이는지? 전 그런 사람들 때문에 먼저 사과하기 어려운 사회가 된다 생각합니다
여우비
속도를 얼마나 줄여야합니까? 상대적인 속도감인데요. 그리고 그 정도 속도도 허용 안되면 스케이팅도 금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단 범프에서 말아타기 하면서 속도 다 죽어서 굳이 브레이킹 자체를 할 필요가 없어서 안줄인거구요. 1차적 문제가 상대적이라 치고, 전 거듭 사과했는데 기분잡치게 계속 붙잡고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아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진입로에 어물쩍 막고 있는 사람이 일차 문제죠. 거기 없었으면 저한테 불만가질 필요도 없었을 것이구요.
제가 턴하면서 나오는 소리에 놀라 넘어진 것 같은 사람들에게도 사과합니다만 그런 사람들은 미안하다가도 맘이 싹 달아나더군요.
제가 턴하면서 나오는 소리에 놀라 넘어진 것 같은 사람들에게도 사과합니다만 그런 사람들은 미안하다가도 맘이 싹 달아나더군요.
여우비
정말 빠르게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저도 그런거 싫어합니다. 트릭 연습 할때도 밑에선 시도도 안하구요. 그냥 스무스하게 지나갈 뿐인데..
운전하다가도 큰사고 날뻔해도 상대방이 깜빡이 켜고 미안하다 표시하면 화가 누그러들던데 뭐가 그리 성나서 사과하는 사람에게 뭔가를 바라듯 똑같은 소리로 사고나면 어쩔꺼냐고 따지는건지...
그리고 리프트 기다리는 사람말고 일행기다리는 분들은 패트롤이 비키고 뒤로 가라고 통제합니다.
사고나서 시즌아웃 당하면 그거 보상해주고 정말 화 계속 내도 미안한 마음이겠지만, 사고 나지도 않았고 날 상황도 없었고 그 속도로 사고 나봐야 시즌 아웃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구요.
운전하다가도 큰사고 날뻔해도 상대방이 깜빡이 켜고 미안하다 표시하면 화가 누그러들던데 뭐가 그리 성나서 사과하는 사람에게 뭔가를 바라듯 똑같은 소리로 사고나면 어쩔꺼냐고 따지는건지...
그리고 리프트 기다리는 사람말고 일행기다리는 분들은 패트롤이 비키고 뒤로 가라고 통제합니다.
사고나서 시즌아웃 당하면 그거 보상해주고 정말 화 계속 내도 미안한 마음이겠지만, 사고 나지도 않았고 날 상황도 없었고 그 속도로 사고 나봐야 시즌 아웃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구요.
지킬건지키는사회
글쓴 여우비님 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다고 보는데 ..여기서도 의견이 갈리네요.... 슬로프에서 리프트 진입로 연결되는 그 사이에 좀 서 있지 좀 않았으면 하네요... 서 있지 말라고 스키장마다 당부를 해도 중국 사람들처럼 말을 듣지 않으니깐, 이젠 포기하고 말도 안 하는 스키장이 늘고 있는 거 같아요... 거기 서 있으니깐 보더들이 스케이팅 하는 구간이 길어지고... 위험하기도 하고...한국 사람은 자신이 믿고 싶은 말을 믿고 편들고 싶은 의견에 편드나봐요... 옳고 그른 것에는 관심이 없고....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다른건 다 떠나서 내 잘못이면 책임지고 보상한다는 말이 참 귀에 거슬리네요..가해자는 보상하면 끝이겠지만 피해자 입장에선 후유증에 평생 고생할수 있어요..아무리 제어가 잘 된다 해도 사고는 못 타는 사람만 나는게 아니더라구요..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발생할 수 있으니 타인들이 좀 불편하다라고 얘길 한다면 잘 타는 사람으로써 그정도는 배려해 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런 상황에 역으로 본인이 다칠 수 있는 상황도 될 수 있어요..
잘 타는 사람이 너그러운 맘으로 조금 자제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안전에 관련된건 항상 조심하는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발생할 수 있으니 타인들이 좀 불편하다라고 얘길 한다면 잘 타는 사람으로써 그정도는 배려해 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런 상황에 역으로 본인이 다칠 수 있는 상황도 될 수 있어요..
잘 타는 사람이 너그러운 맘으로 조금 자제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안전에 관련된건 항상 조심하는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여우비
사고가 전혀 생길만한 상황 아니였습니다. 평소처럼 그냥 지나간건데 말이죠.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패트롤도 암소리 안하고 다른 사람들도 저 신경 안쓰고 그 사람만 와서 따지던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사고 났으면 어쩔꺼냐고 따지는데 그럼 제가 책임져야죠. 제가 책임지고 보상해야죠. 라고 대답한겁니다.
역지사지.. 그런 상황에 저는 아무런 신경도 안씁니다. 상대방이 딱히 잘못한거 없고 내가 놀랐어도 상대한테 따지기엔 애매한 상황이니까요. 전 항상 사건에 대해 내 입장 을 말하기전에 상대방 입장이였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보고 대응합니다. 말했듯이 아무런 위험사항 없었습니다. 누가 놀라거나 소리 지르거나 이런것도 저는 못들었구요. 그래도 그 사람은 놀랐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서 사과한거구요. 사과를 해도 계속 따지니 저도 그닥 잘못한 것도 없는 상황에 그러니 어이가 없지요.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 패트롤도 암소리 안하고 다른 사람들도 저 신경 안쓰고 그 사람만 와서 따지던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사고 났으면 어쩔꺼냐고 따지는데 그럼 제가 책임져야죠. 제가 책임지고 보상해야죠. 라고 대답한겁니다.
역지사지.. 그런 상황에 저는 아무런 신경도 안씁니다. 상대방이 딱히 잘못한거 없고 내가 놀랐어도 상대한테 따지기엔 애매한 상황이니까요. 전 항상 사건에 대해 내 입장 을 말하기전에 상대방 입장이였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보고 대응합니다. 말했듯이 아무런 위험사항 없었습니다. 누가 놀라거나 소리 지르거나 이런것도 저는 못들었구요. 그래도 그 사람은 놀랐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서 사과한거구요. 사과를 해도 계속 따지니 저도 그닥 잘못한 것도 없는 상황에 그러니 어이가 없지요.
할인가 30만원 데크도 소중해서 내려오자마자 바인딩 풀고 끌어안고 다니는데..ㅠ
저도 그래요 ㅋ
죄송하다고 하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
뭔가 끝장?을 볼려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상당히 피곤한 일이지요 ㅠ
조심해달라고 말할 때도
기본 예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뭔가 끝장?을 볼려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상당히 피곤한 일이지요 ㅠ
조심해달라고 말할 때도
기본 예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속상하고 억울한 일 당해도
조근조근 말 안하고 분통먼저 터뜨리면 사람들이 그사람이 하는 주장을 알아듣기 힘들거나 오해나 반감까지 갖게 되듯이
기분이 상하신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여과없이 나오는 글이라 표현에 있어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잊어버리시고 얼마 남지않은 시즌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조근조근 말 안하고 분통먼저 터뜨리면 사람들이 그사람이 하는 주장을 알아듣기 힘들거나 오해나 반감까지 갖게 되듯이
기분이 상하신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여과없이 나오는 글이라 표현에 있어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잊어버리시고 얼마 남지않은 시즌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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