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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을 개장할때 무료라서 한번 가보고,,,

주말에 설레는 맘으로 방문....엄청 발전한 광경을 느끼고 왔습니다.


역시 명불허전...해외를 왜 가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용평보다 딱 80배 좋습니다.


근데요...땡 스킹/보딩 하려고 리프트 대기를 좀 일찍 하는편인데....

하이원은 땡 스킹/보딩 리프트 대기를 사람이 대기 하는게 아니라,,,

보드/스키가 줄서 있네요.


맘 같아선 확 발로 다 걷어 차 버리고 당당히 맨 앞에 줄서고 싶었지만 쫄보라 보드/스키 뒤에서 기다렸습니다.


사람 대기줄이 한 5미터 정도 되니까 당당히 앞으로 줄서네요. (리프트 오픈 5분전 정도에...)

몰려다니는 팀이었고,,,그 중에 한분은 저와 안면도 있는 분이더라고요....

저번 시즌에 베이스 옮긴다고 하더니...하이원에 아주 잘 안착을 하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요...


글을 쓴 이유는 이러한 행태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 이지만, 

그 분들의 당당한 행태를 보니...없어질 것 같지도 않네요.


참고로 저는 제 베이스에서 땡 타려고 30분전에 대기 합니다.

소변이 마려워도 참고 있다가 뒷 줄이 생겨야 뒷 분한테 양해 구하고 화장실 갑니다.

저는 저의 행동이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1. 하이원이 용평보다 80배 좋다.(개인적으로,,,,상급 기준)

2. 리프트 대기는 인간적으로 직접 줄서 있자.

엮인글 :

소태동비둘기

2018.02.12 09:46:08
*.33.180.126

그런분들도 헝보하실텐데 뒤에서 하는 말과 앞에서 행동하는게 다른 전형적인 줏대없고 몰려다니면 어깨힘들어가는 타입

씹선비

2018.02.12 09:52:19
*.39.146.185

씹선비 라고 하죠
예로 리프트에서 담배피는건 흡연구역이네 아니네
비매너네 못배웠네
어찌네 저찌네 뭐라고 하면서
줄스는건 또 싫어해서 지들끼리 데크로 줄 세움ㅋㅋ

saka73

2018.02.12 09:58:44
*.78.125.253

어깨 힘은 모르겠고요,,,낫살은 좀 먹었던데요.

Hate

2018.02.12 11:25:54
*.244.221.2

그런분들 헝글 안함 ㅋㅋㅋ

아이폰6

2018.02.12 09:47:08
*.7.53.186

그러게요. 데크 다 밟아버리거나 유튜브영상같이 들튀해버려야 정신차릴텐데 ㅋㅋ

saka73

2018.02.12 10:00:42
*.78.125.253

맘대로 하기 힘든 세상이죠...

kgbwook

2018.02.12 09:49:17
*.209.250.66

사람은 없고 장비만 놓구 시간 맟춰 온단  얘긴기요???저 같음 그냥 발로 확 걷어찾을건디~~~~

saka73

2018.02.12 09:59:38
*.78.125.253

네,,,,장비만 꽤 일찍 놔두는거 같아요...저도 맘이야 그렇지만...어디 그게 쉽게 되나요? 요즘 같은 세상에.

상디

2018.02.12 09:56:52
*.197.111.167

제발 데크 줄세움 리프트 담배처럼 남한테 피해주는 개똥매너인지 알았음 하네요. 저도 볼때마다 분쇄기에 데크 갈아버리고 싶어요

saka73

2018.02.12 10:01:51
*.78.125.253

저는 첨 봅니다.

저도 많은 보드/스키장 다녀 봤고....리프트 대기를 빨리 하는 편인데 첨 봤습니다.

lusenski

2018.02.12 10:05:58
*.142.250.38

조금 빨리 타면 뭐가 좋다고 그런 개념없는 행동을 할까요

saka73

2018.02.12 10:46:03
*.78.125.253

빨리 타면 아주 좋은건 사실인데요,,,,

남들 보다 빨리 타려면 남들 보다 불편을 감수 해야 하는데...

저러한 행동을 스스럼 없이 한다는게 놀랍죠...

유정아

2018.02.12 10:13:32
*.70.14.159

분명히 헝글활동하시는분있을듯ㅋㅋㅋ

saka73

2018.02.12 10:48:45
*.78.125.253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카리군

2018.02.12 10:28:53
*.254.118.66

무주도 실크하단 오픈(8시30분)에 맞춰서 데크줄이..촤라락..


그거 보기 싫어서 기다렸다가


9시에 곤돌라 타고 올라갑니다..ㅋㅋ

saka73

2018.02.12 10:44:48
*.78.125.253

아~~~하이원만의 행태가 아니군요...

darling

2018.02.12 10:56:52
*.236.31.50

실제로 한번 보고싶네요. 막상 보면, 무슨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리조트에 연락을 하여, 조취를 취하는것이 제일 편하실것 같습니다

saka73

2018.02.12 11:10:10
*.78.125.253

저의 메인 베이스 아니니 상관은 없습니다만,,,왜 저럴까 싶어서요...

불꽃∂

2018.02.12 11:02:29
*.39.150.95

이게 다 동호회 이름 똥칠하는짓인데 말이죠.

saka73

2018.02.12 11:09:06
*.78.125.253

동호회 인지는 모르겠고요,,,

제가 알기로는 갸들 데크는 해외에서 주문 제작해서 구입한다고,,,하고,,,

하물며 팔뚝 토시도 맞춤으로 주문 제작 할겁니다...아마

macho

2018.02.12 11:16:41
*.36.159.228

그냥 무시하고 앞에가서 서계시지~ 저라면 그렇게하고 상대방이 뭐라하면 성격상 대판 싸웠을듯.... 중학교때 도덕(이순교)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기억납니다..다른 모든건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선생님이 말씀해주시길 우리나라 속담에 잘못된 것이 있다. 그게 뭐냐면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피한다’라는 말이다 똥이 더러우면 내가 치우면 다른 모든이들이 그 똥을 안봐도 된다 라고 말씀해 주셨죠~~ 그 뒤로 가급적 타인에게 불편한 행동을 하면 그자리에서 말하는 편입니다(오지라퍼 ㅎㅎㅎ) 아마도 동호회란 이름을 달고 활동하는 양아치들이겠죠 (모든 동호회가 아닌 개념없는 행동을 하는 xx들)

saka73

2018.02.12 11:27:35
*.78.125.253

제가 원래 바로 그 똥을 치우고 하던 스타일 이었습니다. 드런 꼴 못봤죠...

그런데 그래 봐야 저만 손해 보는 일이 많더군요.

그리고 제가 완전무결한 사람도 아니고, 

저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똥이 될수도 있겠다 싶으니,,,,


나이도 먹고,,,세상에 눈 감기 시작했습니다. 속은 쓰리지만,,,,그냥 삭힙니다.

그나마 소심하게 헝글에 이렇게 디스 하는걸로....


그래도 두 아이 한테는 절대로 참고 살지 말라고 교육은 합니다.

"절대 남 피해 주지말고,,,피해 당하지도 말라고" 누누히 교육합니다.

macho

2018.02.12 11:29:27
*.36.159.228

제나이 40....언젠가 저도 세상과 타협을 할까봐 두렵네요

saka73

2018.02.12 11:34:00
*.78.125.253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데운 것은 데움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이렇게 살고 싶은 맘은 굴뚝 같습니다만,,,현실은 시궁창이죠.

씩군

2018.02.12 11:22:41
*.75.253.245

무주가면 늘상보는 일이라서 원래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비발디가서 체조후 뛰어가는거보고 충격 먹었죠.ㅋㅋ

saka73

2018.02.12 11:34:53
*.78.125.253

혹시 무주가 원조?   

갑자기 제 글로 인해 다른 보드/스키장으로 확산될까 걱정되네요.

부산아재

2018.02.12 13:25:18
*.62.190.22

무주도 주말오시면 오전에 실크하단 코러스 리프트에 사람은 없고 스키와 보드가 줄을 서있는 광경을 보실 수있습니다.

리틀 피플

2018.02.12 22:07:08
*.72.166.135

하이원 다니지만 땡보 해본적이 없어서 몰랐었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하이원 바람만 아니었다면 좋았을텐데....
비클을 몇년만에 타본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파크에 사람이 없어서 구경 못한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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