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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해머데크가 이렇게 인기인데 보드크로스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가 없다는게 참 아이러니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아니에요. 직선에 가까운 엣지는 노즈와 허리의 너비차로 나오는 라디우스로 조정하는겁니다.
커스텀 보드들 직진성 건드린다고 엣지건드리지 않아요. 플렉스와 라디우스를 건드리지.
보더크로스의 해머형상은 단순히 유효엣지의 문제때문입니다. 코너에서 그립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카빙에서 요구하는 그립력의 개념과 똑같은겁니다.
??? 무슨 소리신지요.
데스페라도는 해머가 아닌가요? 예전 파나틱 듀오블레이드는 해머가 아닌가요? 다 해머쉐잎이에요.
직진성을 높이기위해 사이즈컷 라디우스를 크게 가려면, 해머가 아니라, 그냥 노즈하고 테일 폭을 좁히거나 허리를 넓히면되는겁니다. 노즈테일 좁히는데 기준없어요. 그냥 스펙비교해보시면되요. 사이드컷 작은 일본 해머들은 노즈테일 넓고 허리 얇습니다.
보더크로스 경기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해머아닙니다. 라운드쉐잎으로 가져가는 선수들도 많아요.
해머쉐잎하고 사이드컷라디우스하고는 별개의 문제인겁니다.
한가지 예로, F2같은 경우에는 베이직라인이 163기준 사이드컷이 10m고 월드컵라인이 13m대입니다.
베이직라인이 조작성의 편의를 위해서 상대적으로 유효엣지가 3cm작긴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조작성을 위해서 제조사측에서 만든거고, 사이드컷의 차이는 이 유효엣지가 아니라 베이직모델이 가지는 1cm 더 넓은 테일형상에서 나오는겁니다.
사이드컷 라디우스는 절대적으로 해머 형상이랑 관계가 없어요. 그게 아니라면 데스페라도는 해머라고 부를 수 없어야합니다.
직진성을 유지하는건 플렉스와 사이드컷 라디우스지, 유효엣지가 아니에요. 유효엣지는 단순히 그립력을 향상시켜서 코너 이탈을 방지하는겁니다. 사이드컷 10m짜리 해머랑 라운드 10m짜리 동일플렉스라고 가정한다면, 둘다 직진성 똑같습니다.
눌러서 말아타는 엣지는 없습니다. 눌러서 말아타는 보드가 있는거죠.
엣지는 그저 라인을 걸고 유지시키는 역할일 뿐입니다. 카빙도 보더크로스에서도 그 엣지의 역할은 보드가 밀리지 않고 라인을 유지하도록 돕는역할 그거 하나뿐입니다.
우리가 해머라고 불리우는건, 허리가 통짜라 해머라 부르는게 아닌, 노즈와 테일이 확 잘려나가 네모난 형상이라 해머라 불렀던거 아니었나요?
그리고 많이들 착각하시는 부분들이 하나 있는데.
보더크로스 데크들은 보더크로스용으로만 사용되는게 아닌, 카빙용으로도 이용되는 데크입니다. 한국에서만 카빙하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카빙하는보드 보더크로스 레이싱보드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조사들은 보더크로스데크를 보더크로스에만 쓰라고 말 절대 안해요, F2도 그렇고 에이펙스도 그렇고 옥세스도 그렇고, 다 소프트부츠 카버입니다.
예를들어 볼까요
PRIME / BOARDER X
MORE STABILITY ... MORE EDGE CONTROL ... MORE SPEED ... THIS IS THE ULTIMATE SOFTBOOT CARVING BOARD. WITH LONGER EFFECTIVE EGDE AND BIGGER SIDECUT, COMBINED WITH OUR ULTIMATE VS CORE WITH TITANAL ® LAYERS CONSTRUCTION, YOU WILL EXPERIENCE NEW WAY RIDING.APEX PRIME BOARD IS RULING EACH CONDITION.
에이펙스사 프라임 공식 설명입니다. 눈에 띄는 대목이 있네요, 분명 보더크로스라고 지칭되어있는데 THIS IS THE ULTIMATE SOFTBOOT CARVING BOARD. 궁극의 소프트부츠 카빙보드라고 설명하네요. 다 똑같습니다. 보더크로스 보드들은 카빙하기 좋은 보드입니다.
이건 에이펙스뿐 아니라, 모든 제조사에 문의해봐도 똑같은 답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보더크로스는 카버가 유리한 종목입니다. 알파인이 안나오는 이유는 단순히, 룰로 금지되어있기 때문이니까 안나오는겁니다.
같은 말이라뇨....
저분이 말씀하신 직진성을 확보하기위해 해머헤드 쉐잎을 취했다라는게 어떻게 제가 한 말과같은 말인가요.
해머해드 모양은 보다 뛰어난 그립력을 위한 유효엣지의 확보로인한 모양이지 사이드컷 라디우스와는 관계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진직성을 결정하는건 데크자체의 플랙스와 사이드컷 라디우스며 플렉스는 코어의 소재과 보강재 그리고 사이드컷 라디우스를 결정하는건 유효엣지 끝나는 부분의 노즈와 테일 허리폭입니다. 노즈테일의 쉐잎이나 길이대비 유효엣지의 길이는 하등 상관없어요
해머쉐잎과는 전혀 상관없는 부분이에요.
저분이 말씀하시는건 진직성 = 해머헤드라는 말이고 저는 직진성과ㅜ해머헤드모양은 전혀 상관없음을 말하는건데 같은 말이다 말씀하시면 제가 혼란스럽네요
보드 선택 개인차는 있지만,
제조사에서 카빙하라고 내놓은 보드를 카빙용이 아니다라고 말하는것도 이상하고,
맞고 틀리고가 존재하는 부분에서 이렇다라고 말하는데, 전혀 반대의 말을 하면서 니랑 내가하는 말이 똑같다고 말하는것도 이상하거든요.
보드크로스 경기에 알파인이 금지 된 것이 초창기 부터 인가요? 아님 어느순간부터 금지되었나요?
오래된 보드크로스 경기에 알파인타고 나와서 우승한 영상을 몇번 본적이 있어서요.
제이시 제이 앤더슨이었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중간부터 금지되었어요. 근데 이벤트마다 룰이 좀 달라서요.
공통룰로써는, 이벤트룰에 위반되지않는 보드와 타이트한 상의(보통 쫄쫄이...) 그리고 헬멧/바디아머입니다. 마우스피스는 필수는 아니고 권장사항입니다.
이벤트마다 다른 부분은, 보통 테일이 사각으로 잘린형태(알파인은 진짜 칼로 자른것같은 형상도 종종 보입니다. 보더크로스 데크들은 그래도 스위칭 상황이 나오기때문에 좀 둥급니다)를 안전상의 이유로 금지한다든지, 하드부츠를 금지한다든지 이런 형태로 알파인들이 간접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하드부츠 금지는 직접적이네요 생각해보니. 아무튼 현재도 알파인이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도 있긴합니다.
초창기에는 보더크로스데크라는게 개념이 없어서, 그냥 알파인 프리덱 가릴거 없이 나오다가,
라운드+강한 토션의 보더크로스 데크(니데커의 NBX같은)들이 등장하다 현재의 형태로 정리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