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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에 관해서...

조회 수 1004 추천 수 0 2018.06.19 21:49:59
저는 천주교측 입장을 지지

왜냐면...

이제까지

(박종철 고문치사부터 사대강 사업 반대까지 )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말이 틀린게 하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니 종교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태어나자마자 명동성당에서 유아세례 받고 그 제단 앞이 제 놀이터였긴 했지만 ㅋ

(그 때 집이 명동이었을 뿐-천주교는 교회와 달리 주소지 성당으로 다닙니다 )

안나간지 벌써 몇십년이 흘러서...그건 관계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학문적으로 불교가 더 관심이 갑니다
엮인글 :

EX_Rider_후니

2018.06.19 22:17:38
*.223.49.61

종교는 마음이 가야지요...

타노스

2018.06.19 23:03:23
*.195.237.52

전 양쪽 

쿠니쿠니

2018.06.19 23:09:37
*.26.167.230

옳은게 항상 옳은데 세상 사람들 모두는 책임에 인색하죠.

후진 마인드 일수록 의무는 접고 권리만 요구함.

어떻게 누가 책임지고 해결하느냐가 중요.

우리나라가 석유 재벌 국가라면
놓기만 해줘도 나라에서 다 키워준다면
누가 끔찍한 만행을 저지르겠나요.

현실은 쓰레기 투척에, 새치기나 하는데.

그리고 정당화 될수는 없지만
사람마다 처지와 사연이 다 있음.

7일 굶은 사람이 망망대해 한복판에서 생존을 위해
서로 뜯어 먹는 것과

배부른 귀족이 한끼 양보하는 것은 다르니까요.

인간들 개개인의 바닥차이는 종이 한장인데
정신적 신체적 물질적 여유에 따라
양심의 썰물 빠지는 시간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인간은 동물의 육신으로
신의 이상을 꿈꾸는 모순을 업으로 갖고 있어

문제를 갖고 고뇌함 자체가 인간다움이라 보면
끊임 없이 싸우는 게 순리 일수도 있기에

악을 다루다 악에 스며들어 악인이 되는 것은 어리석은 것 같네요.
살다보면 악을 악으로 받기마련이니까요.

옳은 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가진자니
못 가진자를 돕는 것이 실천이지
내치는 것은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모두 실천하는 사람은 없지만
옳음을 알고 추구 할 수 있어야 공생을 좀 더 하겠지요.

쿠니쿠니

2018.06.19 23:35:42
*.26.167.230

오랜만에

상록수 처럼
만남에 대해 생각해 봄.

암욜맨

2018.06.20 00:04:10
*.245.255.133

낙태는남자가하는것도 아닌데 왜자꾸.뭐라하는지모르겠네요..

AlexC

2018.06.20 05:56:44
*.134.219.19

강간으로 임신된 아이도 길러야하나요

OTOHA

2018.06.20 07:16:40
*.240.72.110

정말 혐오스럽고 저주스럽게 느껴진다하더라도 그래서 자기가 기르지 못하더라도 

입양이라는 다른 방법으로 생명은 보전해 줘야죠.

단지 어른이라는 이유로, 피해자란 이유로...

아무 이유도 없이 선과 악의 개념조차 없는 갓 태어난 생명을 마음대로 빼앗아도 되는 걸까요?

태어나자마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해 볼 틈도 없이 타인에 의해 목숨을 빼앗기는 아기는 어떤 심정일까요?

불테리어

2018.06.20 09:46:27
*.230.1.148

하나의 생명이라고 기준잡는건 몇 주부터일까요? 여성신체에 있어 출산은 출산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쉽게생각할 문제는 아니죠.

아기의 심정이라..글쎄요, 당사자의 선택이 먼저죠.

OTOHA

2018.06.20 10:09:36
*.240.72.110

모자보건법상 24중 이내에만 합법이라고 하네요. 

6개월이네.... 임신 6개월같으면... 아.. 상상하기 싫네요.


암욜맨

2018.06.20 13:33:07
*.245.255.133

ㅋㅋㅋ진심 논리없음 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란색바다

2018.06.20 10:16:03
*.168.3.162

현행법 상으로 강간 등 성폭력으로 인해 임신된 경우는 합법적으로 낙태가 가능합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자의에 의한 낙태를 합법화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한 거죠.

AlexC

2018.06.20 08:22:22
*.134.219.19

강간으로 임신한 임산부의 지옥같은 임신과 출산은 누가 대신하나요

Hate

2018.06.20 10:09:19
*.244.221.2

개인의 판단을 존중해야한다고 봅니다.


낙태냐 아니냐.


생명은 소중하죠.


하지만 상대적인 의미입니다.

10개월동안 배에 품고, 고통을 겪으며 낳고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아이를 키우는건 부모의 입장에서도 삶의 큰 변화이며

이는 대부분 고통과 희생입니다.  피해자는 아이입니다.


단적인 예로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 같은 예도 있지요.

출산율을 강제로 높이기위해 피임과 낙태를 금지시켰던 그때에 결과는 비극적이였습니다.




뭐 이러나 저러나 임신한 당사자 개인의 판단이 중요

건강하게

2018.06.20 10:47:27
*.158.177.143

낙태의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그 선택이 여자에겐 몸도 마음도 모두 아픈 상처가 되는거라... 낙태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남녀 모두 서로에 대한 책임이 중요한거겠죠... 그리고 남자도 여자도 서로를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해요.. 건강한 마음으로 만나서 건강하게 그 만남을 지켜가는거... 그게 먼저 실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간, 성폭행의 피해자는 나라에서 지켜줘야겠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서로 존중하고 지켜주는게 먼저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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