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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경 지산에 있던 지인과 통화 그리 안춥고 슬로프 상태도 괜찮다고 해서
4시경 지산을 갔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엄청난 찬기운에 저도 모르게 몸서리~
예전에는 반팔에 자켓으로만 강원도 칼바람을 시즌내내 견뎌왔는데.
이제는 반팔에 맨투맨 두꺼운거에 자켓을 입어도 겁나게 춥네요.
손가락도 시리고 얼굴도 시리고, 리프트 타면 등도 겁나 시리고, 발도 시리고..
9시에 나오면서 마눌님에게 욕조에 뜨거운 물 좀 받아주세요
집에와서 물에 지지고 나와도 으슬으슬.
쌍화탕 하나 데펴주세요. 마눌님 심기 안좋으실듯 싶어 바짝 엎드려 있습니다.
슬로프에서 패딩이란걸 입어본적이 없는데 이젠 입어야 할까 생각해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대충 한 만퍼센트 공감합니다.....ㅠㅠ 보드는 타고 싶은데 추운거 시러용..... 눈은 좋은데 차길 질퍽거리는건 시러용....ㅠㅠ...
뇐네라서 그런거라 이해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