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편 아니면 적 이라는 이분법으로 세상이 점점 나아가는 것 같네요.
내가 옳고 너는 틀리다.
나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너는 비상식.
나는 상식적이고 옳은데 너는 비상식작이고 틀렸다
그래서 나는 열받았고 무슨 말이든 해도 괜찮고...
거의 맞짱이라도 떠 볼래? 라고 말하는듯한 글들
사과를 해도 변명이다... 그러니 용서가 안된다.
한번 더 까야 맘이 편하다.
맘은 매일 보드 타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고 보드 좋아하는 사람들 모여 있는 게시판의 이런 저전 글 보면서 스키장에 못간 나를 다독이고자 게시판 글들 자주 보아 왔느데
저는 이제 피곤합니다. 점점 정이 떨어집니다.
적당한 비판도 할 수 있고 서로 다른 생각 나눌 수도 있지요.
그런 과정에서도 예의는 지키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우리 같은 보더끼리 조금 따듯한 마음으로 품어주는 올해 마지막날이었으면 좋겠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