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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시즈권 워터파크 포함해서 싸게 팔길래,
아들꺼, 제꺼 해서 2장 구매했다가 3주전 주말에 왔다가 사람도 많고 해서 워터파크에서 놀다오고,
오늘은 벨리주차장에 차 댈곳도 없어서 야외주차장에 차대놓고 걸어왔다가 인파보고 ㄷㄷㄷ 했네요.
마운틴탑쪽은 안개에 아테네 하단은 사람이 많아서 턴돌리기도 겁나더군요.
야외주차장에 차 대면서 관광버스 주차장을 지나가는데 대구,부산 간판도 보이길래 경상도에서 엄청 멀지 않나 싶어서
찾아보니...생각보다 가깝더군요. 용평은 100km가 더멀고요.
위치적으로 하이원이 수도권+경상도권도 흡수가 가능하다보니 사람이 많은가 싶네요.
송도에서 용평만 다니다가 멋모르고 하이원 질렀는데, 하이원은 용평보다 확실히 이동이 빡세네요.
어쨓든 하이원 시즌권은 2번 갔다오고, 이제 안가는걸로 아들하고 이야기 했네요. ㅎㅎ
저는 용평시즌권자인데 하이원으로 친구들이 가끔와서요. 양도 가능하시면 안쓰시는김에 싸게 토스 하시죠 ^^
맆권 한 번 씩 필요해서 끊을 때마다 아꿉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의 하이원은 아쉬움 그 자체이네요. 예전엔 정말 좋았는데, 하늘샘 바다샘 야외노천도 물관리 청소가 미흡해서 냄새 날때도 많고ㅡ 비용절감인지는 모르겠는데 온도 자체도 많이 낮게 유지하는 것 같고 특히나 운영시간도 아침10시~저녁5시면 끝인데, 저녁에 타고온 사람 사용가능하게는 해줘야 한다고 몇 번 건의해도 회사정책입니다. 끝. 그럼 아침 시간에라도 이용할 수 있게 9시에는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니 회사 정책입니다. 앵무새 답변만 하더군요. 그나마 평일은 운영안할 때도 많은 것 같구요. 이전과 많이 달라 져서 많이 아쉽습니다. 스키장 오픈때 부터 작년 올해 빼고는 계속 시즌권을 끊었는데, 최근 일이년 사이 뭔가 빠진 것 처럼 많이 불편하게 바뀌었습니다. 매니지먼트 쪽에서 뭔가 잘 못 생각하는게 있지 않을까 하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세상 모든 아빠는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