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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입문때 부터 스놉관련 활동(?) 을 계속 하는곳이 헝글 한군데 밖에 없는데..
확실히 요즘은 개인 SNS, 카페 등에서 많이 활동 하시는지 글 리젠도
얼마없고 동영상 게시판만 봐도 영상이 올라와도 조회수도 얼마 안되고
뭔가 생동감이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씁쓸하네요.... ㅠㅠ
카페, 동호회는 성격상 맞지 않아 유일한 보드관련 커뮤니티인데..흑흑....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전의 헝글이랑은 너무 달라져서 찬찬히 글을 읽고 있으면 거북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딱히 누구나 무엇을 지칭하진 않겠지만 한 3년전부터 그런게 많이 느껴져서 장터나 왔다 갔다 하고 있네요
먼저 죄송합니다...
일부는 저때문인듯 합니다...
그렇죠 뭐...ㅎㅎ
우려가 현실로...
그래도 어느에서든 모두 헝글을 사랑합니다...
19일저녁 휘팍콘도 들어갑니다 ㅎㅎㅎ
20날 라이딩하죠 ㅎㅎㅎㅎㅎ
몇년전까지만 해도 프로스노우보더들도 왕성하게 활동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다 떠나고 1명도 없죠.
라이딩프로라고 불리우는 분들만 활동하시네요. 장비광고하고 강습비 버셔야 하니..
그만큼 다양성도 줄어들고 말그대로 유행일뿐인 마이너씬에 정보와 관심이 집중되니
SNS..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로 옮겨갈수 밖에 없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 훨씬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보딩영상만해도 헝글은 다양성이 너무 떨어지죠.
전부 프리장비로 땅에서 한방향으로 죽을때까지 턴만하는 알파인스타일 방식 보딩 영상만 올라오는데
그거 좋아하는 사람 말고는 헝그리안와요.
그나마 몇명 소수 남아계시던 프리스타일 보더분들도 이제는 아예 안오시더군요.
자국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빅에어에 출천하고 파이프에 출전하는 상황임에도
여긴 별 관심도 없는것 같더군요. 밥그릇 싸움이라 그런건지..
또한 수입상 스폰받는 라이더와 수입상들이 외국에선 쓰지도 않는 고가 장비 팔아먹을려고 분위기 조성 잘했죠.
헝글은 정말 많이 변질 되었습니다.
1.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모르고, 정보의 객관성과 변별력이 부족합니다.
ㅡ> 헝글은 와이드에 사이드컷 최소 10미터에 최소 세미햄머 데크만 라이딩용 데크라 칭송 합니다.
그리고 트릭용 데크는 대부분 일본제 데크를 추천 합니다.
- 말랑한 데크는 무조건 카빙에서 터진다고 우깁니다.
2. 스노보드 진입장벽을 높여놨습니다.
ㅡ> 비기너용 장비를 살로몬 최상급은 기본이고, 데페 우드 까지 추천하는 분들까지 봤습니다.
3. 각박해 졌습니다.
- 개인 혹은 샵/수입사 저격글이 올라오면 양쪽의 말을 들어보지 않고 악플 및 조리돌림이 시작 됩니다.
죽어도 마땅할 정도로 말이죠.
- 장비는 소모품이 아니라 자동차 처럼 되었습니다.
작은 추돌사고로 인하여 데크가 까지면 수리비는 물론 감가상각 비용까지 운운할 정도 입니다.
보드 자체가.. 일년에 딱 세달..정도만 할수 있으니깐;;;;
저만해도 딱 처음에 입문할때 열심히 하고 잘 안온것 같긴 합니다;;;;
보통 그래서 보드 카페나 동호회들은.. 비시즌에 열심히 술먹고 친목이나.. 여름시즌은 서핑 같은 걸로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