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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이원 아폴로 1에서 본 스키어 4~5명 정도 가있었는대
옷입은걸 봐서는 뉴스쿨계열 사람들 같던대...
아폴로1 상단 급사를 미친듯이 쏘고 내려가대요??
슬로프에 사람이 있든없든 기물 마냥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면서 미친듯이 내려가네요..
파크가 아테나1 로 옮겨온 지금 아폴로 1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별의별 미친애들이 많은것 같네요..
아폴로1 애용하시는분들 뒤쪽 항상 주의하세요.
가능하면 아1 상단에서 롱턴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옷입은걸 봐서는 뉴스쿨계열 사람들 같던대...
아폴로1 상단 급사를 미친듯이 쏘고 내려가대요??
슬로프에 사람이 있든없든 기물 마냥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면서 미친듯이 내려가네요..
파크가 아테나1 로 옮겨온 지금 아폴로 1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별의별 미친애들이 많은것 같네요..
아폴로1 애용하시는분들 뒤쪽 항상 주의하세요.
가능하면 아1 상단에서 롱턴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007년 시즌 아폴로에서 정석으로 롱턴을 규칙적으로 타고 내려오던 도중 토우턴 들어가던 찰나 (저는 레귤러) 뭔가 이상한 꺼림직한 기운이 느껴져 고개를 슬롭 쪽으로 돌리는 순간 본인 제어 못해서 직활강 하던 스키어가 저를 대포알 꼽듯이 빡!!!!
정확히 스키의 노즈 부분은 바닥 쓸기 토우턴을 하던 허벅지무릎 바로 윗부분 진짜 딱 정중앙(근육량이 가장 많은 부위)
직빵 찍어 버렸고(보드복이 갈려 구멍남) 그당시 너무 순간적이라 기억 안나지만 저의 면상 입술이 터진걸 보니 스키어의 이마로 저의 인중을 강타 어깨도 강타하여 저는 빡!!!소리와 함께 0.001초의 순간적인 상황에 바로 저를 덮쳐서 슬립 전혀 없이 그냥 센드위치의 역엣지로 걍 빡!!! 뒤로 꼽혀버렸죠
진짜 보드 타본 역사 이래 최고의 대형사고인데
넘 크게나서 주변 사람들 아니 멀리서도 사람들 죄다 모이고
저는 그때 젊어서 개깡으로 일어났는데 시야가 아지랭이 처럼 보였어요 마치 소주 댓병 먹고 걷는 기분?
지금 생각해 보니 저도 패트롤에 눕혀 갔어야 했는데
아픈거 참고 안괜찮은데 걍 빨 가자고 제가 내려갔네요ㅜㅜ
오클리 a프레임 고글을 썼었는데요
고글밖은 충격으로 기스가 깊게 났고
고글 안쪽의 렌즈가 크레바스 처럼 금이 쫙!
충격흡수로 안쪽 렌즈가 파손 됐었네요
저 진심 뇌진탕에 어깨에 입술 다터지고 지금 생각해 보고
과거 얘기 주변인에게 증상 말하니
경미한 뇌출혈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큰일날뻔
근데 충돌 사고는 차도 마찬가지로 무게 싸움이란걸
그때 제대로 인지 됐었네여
저는 체중이 그당시 거의 88~90kg였고
상대방은 여자 아짐였어요
급경사 코스에 들왔다가 제어 못하고 직활강 한거라고
그당시 주변사람들이 말해주더라고요
그 여성 스키어는 흠...저를 찍어 박았는데도
많이 심하게 다쳤어요 추후 남편분과 연락 했는데
하반신마비로 ㅜㅜ
암튼 직활강은 무서운겁니다 직활강 유령데크는
피하는게 진리이며 사람 많은 슬로프에세 언제나 항상 몸사리며 조심히 타셔야해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요즘들어 스키어 쏘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보더, 스키어 구분을 안지려고 생각은하는데
저또한 몇번 충돌 발생할뻔한 경우도 죄다 스키어 였습니다. 초급자는 직활강에, 고급자는 가생이에 앉아 있으면 눈뿌리고 가거나 사람을 기물로 사용하고...아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