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에 거의 항상 백야를 탑니다.
그래서 라거에서 가장 늦게 나온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닌데요.
라커에 분실물들이 굉장히 많다는걸 느낍니다.
온풍기에 꽃아 놓은 장갑. (몇일동안 방치)
가방. 데크(이건 놓고 가신건가?)
뭐 정신없이 짐을 챙기다 보면 놓고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그걸 CCTV가 멀쩡히 달려 있는 라커에서 주워 가시는 분들이....
참...
무슨 생각으로 들고 가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세상..참.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 많구나 하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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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는 인간만 사는게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서 벌레나 짐승 등등 살고 있는데 라커엔 인간만 있어야 되는데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