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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실감이 안납니다.

보드8년차에 그런눈은 처음이라

기회만 되면 해외원정을 꿈꾸고 있었는데

시즌 막바지에 꿈 같은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데크는 눈에 파묻혀 보이지도 않고 무릅위로 눈은 차오르고

같이 따라 내려오던 분들의 함성소리에 뒤돌아 보면

함박눈에 어디있는지 보이지도 않고

파묻혀 걸려 넘어질때면 토퍼 매트리스 못지않은 포근함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회사 사무실 이네요.

오늘도 꽤 좋을 것 같은데 야간이라도 갈까 합니다.

끝까지 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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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마셔

2020.02.18 11:04:10
*.93.229.250

내일 오후에 출격하는데 좋기만 바랄뿐입니다

덕스텐스아저씨

2020.02.18 11:08:57
*.223.18.151

부디 좋은 설질 느끼고 오시길 바랍니다!

l하마35l

2020.02.18 11:06:40
*.4.221.136

저역시 잊지못할 하루였습니다^^ 파우더가 그렇게 재미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덕스텐스아저씨

2020.02.18 11:09:39
*.223.18.151

구름을 타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데크가 안보여 무서웠습니다 ㅋㅋ

파이다

2020.02.18 11:35:04
*.216.220.61

저 눈의 부드러움..실크비단같은 느낌이 오네요.

부럽네요.

다져진 눈도 좋지만...눈올떄 타는 기분은 뭐라 표현못할 것 같아요.

님이부럽네요.

지르터ㅡ

2020.02.18 13:54:30
*.39.155.251

인스타에서 본 사진이네요 ㅎㅎ 안보하십쇼!

보람에몽

2020.02.18 18:19:49
*.82.51.74

폭신한 파우파우 눈 속에서 보호대 좀 덜하고 타고싶어요 ㅎㅎㅎ ㅠ

곰팅이™

2020.02.18 22:39:12
*.229.107.59

크하...어제 타신분들이 승자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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