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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휘팍에서 곤돌이 멈춘 심야 시간에 펭귄으로 가는 맆트에서 내려서는데...
여성분들께서 담배를 피시며 한분은 뒤집어 놓으셨지만...한분은 내리막에 살포시 내려놓은 데크....
정말 정말 뒤집어 드리고 싶었지만....내려가는지라.....ㅠㅠ
정말 슬금슬금 내려올것만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챔피언으로 가는 맆트로 가는데 거기 서서 여자친구인듯한 분을 강습하시던 남자분.....
그런데서 데크 뒤집어놓지 않으시면 그 녀석이 흉기가 되거든요....
그래서 바인딩 풀고 뒤집어 드렸어요. 기분 나빠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보기에 정말 무서웠거든요...;;
파노라마 내려와서 식당에서 라면 먹는데 사람들이 데크 가지고 들어오니 주인분께서
데크 세워놓지 말고 바깥에 두라며 세워진 저희 데크를 내놓으셨는데 나가보니 눈과 데크 베이스가 키스를....
주인도 없는데....ㅠㅠ 그 섬뜩함이란....내려갈 구멍이 있어서, 살짝 내리막이라 혼자서 활강을 했다면;;;;
제발...ㅠㅠ
모두들 데크좀 뒤집어 주세요...제 심장이 오그라들어요.
덧, 휘청이는 곤돌에서 속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메스꺼움에....오바이X 할뻔...;;
제가 베이스와 슬로프와 키스한 데크에 허리를 찍힌 기억이있네요......... 다치진 않았지만 진짜 눈물이 핑돌정도로 무쟈게 아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