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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요넥스 스텝인을 접했드랬죠.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 루시퍼~~~~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법은 루시퍼~~~~"
이때부터 바인딩 묶는 법을 잊어 버리고 살았드랬죠.
요넥스 스텝인 부츠&바인딩의 환불사태 및 국내판매 중단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버튼 스텝온으로 넘어오면서
스텝온은 무조건 사야지 모드가 되버렸답니다.
그렇게 1819 시즌 버튼 스텝온으로 편하게 보드 타면서
늘어야 할 실력은 안 늘고
체중이 늘면서
자연스레
쑤그리고 바인딩 묶기는 제가 할 수 없는 영역이 되었구요;;;;;;;;;;;
1920에는 직구를 통해 바인딩만 구매하여
데크 두장에 스텝온을 끼워두니
나름 골라타는 재미도 생기더군요.
그렇게 스텝온의 찐사랑을 받으며
슬롭에서 1빠로 내려가기에는 자신감 쩔~!
접어 타는 라이딩 성향이 못 되어;;;;
다행히 부츠 무너짐 없이 몇년 잘 신었고
이번 2122 스텝온X 출시에
어머 이건 꼭 사야대서
질렀습니다.
덧
저는 색알못 색고자 깔맞춤고자 ㅇㅈ
진리의 서테본입니다.ㅋㅋㅋㅋㅋ
서테본 출시부터 쓰고... 딱 하루 일반 바인딩 써봤는데 못쓰겠어요
주말에 여자친구도 예판하러 베xx다녀왔는데 너무 편해보여서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