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1년차라고 말하기도 뭐하게스리 스키장 딱 두번 가보고 시즌 끝......

 

2년차때 옥휑표 막데크셋지르고 보드복 고글 헬맷 다 지르고

 

시즌권까지 사서 미친듯이 타던 시절.........

 

대명 그 사람 많은곳에서 리프트건 곤도라건 대기줄 30분 40분씩 기다려가면서도

 

그저 보드를 타는게 즐겁기만 했던......

 

지금 보면 민망해 죽을 지경이지만 사람들 사이사이 뒷발차기로 피해가며 숏턴연습한다고 삽질하던........ㅡㅡ;;;;

 

그때가 가장 보드를 재미있게 탔던거 같네요.......

 

지금은 어줍잖게 뭐 좀 안다고

 

아 이게 잘 안되 저게 잘 안되

 

이게 문제인가 이렇게 해보자

 

아...저게 문제였나보다 저렇게 해보자.......

 

생각만 많아지고 생각한데로 잘 안되니까 한숨만 나오고

 

괜히 장비탓하면서 장비욕심만 잔뜩 생기고......

 

욕심을 버려야되는데 말이죠.......

 

근데 웃긴건.......그렇게 고민하고 한숨쉬고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그러면서도

 

보드탈때가 가장 즐거워요

 

마누라한테 혼나가면서 싸워가면서 타러 다닐만큼 즐겁습니다

 

오늘 심철 가려고 했는데 못가게 됐어요

 

그래서 삐져있습니다 ㅠㅠ

 

선릉가서 매운 떡볶이에 소주나 빨아야겠어요 엉엉

엮인글 :

Bazinga

2010.12.30 17:51:10
*.248.255.1

선릉역 1번 출구 우리은행 앞 매운 떡볶이 트럭 말입니까?!

moo.

2010.12.30 17:52:06
*.126.245.241

그.... 저기...;;;


오늘 드실 매떡은 용달차에 저글링마냥 모여들어서 서서먹어야 하는 곳인데요...


소주따윈;;;;;

동풍낙엽.

2010.12.31 02:52:54
*.216.142.242

아 몰라몰라 편의점에서 소주사오세요

moo.

2010.12.30 17:56:09
*.126.245.241

하앍;


일단 오세욥.... 

함께해요~^^

2010.12.31 02:57:28
*.66.230.10

여기 그렇게 맛있어요?? 버스타고 맨날 지나가면서 사람너무 많아 궁금했는데~

 

정말 맛있어서 사람이 많은거에요?

 

아님 근처에 떡볶이 집이 없어서 사람이 많은거에요??

 

맨날 궁금해요....^^;;

moo.

2010.12.30 17:58:50
*.126.245.241

더럽게 매워염.;;

슭훗

2010.12.30 17:53:35
*.226.112.1

보드 못타러 가면 삐지는게 나뿐만은 아니였;;;


전 세상을 원망해요.

동풍낙엽.

2010.12.31 02:55:16
*.216.142.242

언능 스탠스 좁혀서 타봐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아롱이사랑

2010.12.30 17:55:59
*.214.157.172

매운떡볶이  속쓰려여`~

꽃마리 

2010.12.30 18:30:44
*.200.187.53

이런글 볼때 마다 부부 보더 인것이 햄볶네염 . 다만 더 무서운 시어머니 크리 ㄷ ㄷ ㄷ 흙...

김철수2

2010.12.30 18:32:59
*.42.99.99

후후, 저는 오늘 혼자 타러갑니다~ㅎㅎ

흑석마루치

2010.12.30 21:27:10
*.212.29.157

와이프랑 탈때

 

와이프가 제 보드스승이십니다.

♡꽃허밍♡

2010.12.31 01:50:46
*.137.237.26

아 이게 잘 안되 저게 잘 안되

이게 문제인가 이렇게 해보자

아...저게 문제였나보다 저렇게 해보자.......

생각만 많아지고 생각한데로 잘 안되니까 한숨만 나오고

괜히 장비탓하면서 장비욕심만 잔뜩 생기고......

욕심을 버려야되는데 말이죠.......

근데 웃긴건.......그렇게 고민하고 한숨쉬고 나 자신에게 실망하고 그러면서도

보드탈때가 가장 즐거워요

 

 

공감200 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28
10769 헛 스마트폰..좋긴좋네요.. [1] 냠냠~* 2010-12-30   416
» 보딩이 가장 즐거웠을때 [13] 동풍낙엽. 2010-12-31   563
10767 안양 평촌 의왕 과천에 계시는 분 중에서요..... [10] Limzi 2010-12-30   464
10766 7시40분 이수에서 출발합니다. [13] 오방나르자_... 2010-12-30   495
10765 휴가 대박..!! [7] 낙엽의 달인 2010-12-30   599
10764 곤지암 윈디1 스키어가 뽈대로 가격후도주 [6] 전투보더얌 2010-12-30   785
10763 진급심사 또 누락되었네요 [7] 춤추는깊은바다 2010-12-30   779
10762 솔로 보딩의 매력 하나!! (2) [5] Bazinga 2010-12-30   659
10761 온몸이 깨질것같네요ㅠㅠ [2] 용퐝 2010-12-30   418
10760 왜이리 조용하지 정말 이상한점... 분명 뉴스에 나와야하는데.. [12] CraZyfEel 2010-12-30   1283
10759 떨려요.. file [4] 막시무쓰 2010-12-30   614
10758 온 몸에 침 맞고왔어요 ㅠㅠ [10] [보드맨] 2010-12-30   499
10757 솔로 보딩의 매력 하나!! [8] 사는게그렇... 2010-12-30   728
10756 보통 랜탈샵 다 비슷하긴 한대... [5] 놔라좀 2010-12-30   677
10755 괜한 찜찜함. [29] 슬로프에 니킥 2010-12-30   913
10754 어리버리님 보십니다!! [1] ▶168cm◀ 2010-12-30   424
10753 일이 많은건 둘째치구... [17] 유키쪼꼬 2010-12-30   335
10752 핸드크림/챕스틱 받으실분들 ㅡ_ㅡ [13] 동구밖오리 2010-12-30   501
10751 2010년의 마지막날은 ??에서, [23] yen* 2010-12-30   595
10750 내 친구 해치... [2] 훌러덩훌렁 2010-12-30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