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폭설내렸다는 소식에
어제부터 여친을 졸라서 내일 회사끝나고 백야다녀오는걸 허락받았는데..
서울에서 휘팍까지 톨비에 기름값 만만치 않을듯해서 카풀이나 구해야겠다~~
이랬더니..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처음보는 사람을 태우냐며
화를 버럭내네요;;;; 헝글에서 구해서 가는거고 연락처도 받는거라 괜찮다해도
막무가내로 안된다고 혼자 다녀오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친몰래 구해서 태워서 다녀와야하나...
카렌스 구형이라 폴딩하면 3~4명은 장비까지 가능한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