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의 비보를 오늘 새벽에 들었습니다.
최근 민주당의 행보에 실망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박원순과 이재명 위 두 수도권 시장님은
계속 지지를 했었습니다.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그 제보 하나로 자살이 유일한 해결점이었나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서울 시민으로서
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밝혀진것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애도를 하는 것입니다.
성추행 피해자라는 분이 경찰서에 엊그제 제보를 하고 조사를 받았고, 공식적으로 드러난 증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신체적으로 계급적으로도 약자의 성은 보호해주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경찰이나 검찰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부안군의 상서 중학교 악질 미투 운동을 기억하시나요? 동아대 거짓 대자보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경희대학교 서정범 교수
이슈도 있습니다. 아무리 정황상으로 박원수 시장의 과오가 맞다손 치더라도, 공식적인 결과가 없기 때문에
저는 일단 중립기어 밖고 우리 시장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할 뿐입니다.
조사 못받았죠.
하지만 정치인이 이런 이슈가 터지면 어떻게 됩니까?
자신은 물론 평생의 치욕이 됩니다.
그렇다면 더욱 적절한 비유로 안희정과 비서의 이슈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것이 강압적인 강간이었을까요? 문자 대화 내용들 보셨죠?
저도 N번방 가해자들의 판결에 정말 분노가 많지만, 밝혀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하물며, 안희정 미투 처럼 문자 내용이 명명백백하게 공개된것도 아닌 상황에
박원순 시장을 미리 가해자로 지정해두고 중립이니 아니니 피해자가 어떻다느니
하는것은 저와 견해가 다른 것입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희정이 잘했다고 했나요? 제가 두둔했나요? 안희정은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할 짓을 한것 맞습니다.
하지만 문자 내용 정황으로 보아 일방적인 강간은 아니었다고 하는것이 국회내에서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박근혜는 성범죄자 아닌데 이 이슈에 비견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사람은요 순간적인 스트레스가 당도하거나, 배신감을 느끼거나, 참담함을 느끼면 자살 충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당시 투약하던 약물에 따라 자살충동이 일어납니다.
용기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자살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은 분명하지만, 수사결과가 나올때 까지 명복을 빌여주셨으면 합니다.
박근혜 성범죄자 아니죠. 그것보다 더한 나라를 말아먹을 뻔한 년이죠. 근데도 잘 버티고 있잖아요.
한 사람이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은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국민의 지도자급 인사라면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게 옳지 않을까요?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무책임입니다. 자기 자신도 컨트롤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서울시정을 이끌어왔는지 의아할 정도에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명복을 빌어달라고 하셨는데, 그건 각자 알아서 할 문제입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른데 이런 오픈된 공간에서 강요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데. 아직 확실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성범죄자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많은게 더 어이가 없을뿐이네요.
단지 여성분이 고소했다해서 성범죄자가 되는건가요 ?
자살을 택한이유가 범죄자라서 자살했다는 어느 근거에서들 나오는 얘기인지
잘못을 했으면 당연히 욕먹고 처벌 받아야죠. 그런데 여자입장 얘기만 듣고 성법죄자가 되고 자살을 택했다해서 범죄를 인정해서 자살했다 ?
그냥 뉴스메인기사만보고 각자 추측하고 한사람을 어떻다 몰아가는것보다 이런문제에 대해서 발언을 할때는 좀더들 신중하게들
얘기들을 하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무책임하게 가버리시면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사실이 아니라면 떳떳하게 밝히고, 사실이라면 그에 맞는 죄값을 치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