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1 투팍 시즌권자 이고 개장한 스키장이 용평 이라 이용했습니다.
오전 8시 40분경 주차장 도착 일행이 리프트(1만)권을 미리 사놔서 9시 10분쯤 줄을 섰습니다.
전날 헝보를 통해 용평 거리두기 및 마스크 관련 입장 상황을 본 터라 당근 잘 이행 될꺼라 생각했는데...개뿔 거리두기는 고사하고 턱스크 바클이 난무 하더군요.
리프트 바로앞에서 제지하는 직원은 한분 뿐이었어요.
슬로프는 더 가관 입니다.
보란듯이 마스크 내리고 라이딩 및 사진찍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매표소 옆 본관안에 식당 및 커피숍 있습니다.
열체크 그딴건? 용평에서는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QR 및 명부작석은 당나라 얘기구요. (명부작성판은 있지만 권장하거나 제지하는 분은 없었습니다)
확진자가 나와도 전혀 이상할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설질은 최고였고 경치 및 날씨 또한 최고였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시즌권 환불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지만 정식 개장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환불 결정을 하기로했네요.
모두가 시즌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는 주체인 스키장과 이용자인 우리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