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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24

옛날에.. 한 4년 전에 남친 있었을 땐....

조회 수 866 추천 수 0 2011.03.03 21:25:08
#Kris *.195.186.216

 기념일이니 뭐니 이런건 영 무심해서 챙겨주지 못했지만

 

 전 항상 직장인과 연애를 했었지요.

 

 길진 않았고..(물론 제가 연락이 잘 안 되거나 무심해서인 경우도 많지요..

 

 그들이 항상 먼저 사귀자해놓고 그들이 나를 차는 이기적인 시츄에이션..)

 

 그들이 항상 바쁘고 끼니를 못 챙겨먹는다는 걸 알았기에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초밥 같은걸 만들어서

 

 나눠먹으라고 한번씩 퀵으로 보내곤 했지요..

 

 그렇게 해 줘도 헤어지구요.. ㅡㅡa

 

 옷을 되게 못 입는 남친이 있었어요..

 

 평상시 코디가 핑크 스웨터에 물빠진 청바지랄까.. ㅡㅡa

 

 사람 꼴 나게 코디해주고 옷 가진 거 펼쳐놓고 짝짜꿍 세팅해줬어요..

 

 그렇게 해 줘도 헤어지구요.. ㅡㅡa

 

 

 

 

 

 

 

 뭐 여튼 안 생기려면 뭘 해도 안 생기고 헤어지려면 뭘 해도 헤어져요.

 

 아.. 초연해져야지.. 남자따위..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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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를 아세요?^^*

2011.03.03 21:26:35
*.183.68.152

..(물론 제가 연락이 잘 안 되거나 무심해서인 경우도 많지요..


안생기는 이유입니다.

#Kris

2011.03.03 21:34:29
*.195.186.216

그러게요.. 이젠 알겠더라구요 ㅎㅎㅎㅎ
그 땐 왜 몰랐을까요.. 뭐 이제 다 지난 일.. ㅎㅎ

ASKY

2011.03.03 21:30:33
*.117.98.67

요즘 부쩍 봄타시나봐요

통닭통닭

스티커는 제가 내린 시련.....

극복하세요 불끈

호이팅~

#Kris

2011.03.03 21:35:15
*.195.186.216

ㅡㅡ;;;;;;;;;; 고호~~~맙습니다.. 시련을 내려주셔서 ㅎㅎㅎㅎ

eli

2011.03.03 21:29:47
*.18.25.84

103세까지 쏠로시면 만렙 마법시전 가능합니다

#Kris

2011.03.03 21:35:47
*.195.186.216

아.. 이러디마세요.. 103세까지 솔로라니 우즈벡에서 남자를 수입해오겠습니다..

악플레이™

2011.03.03 21:32:19
*.232.115.252

내용은 하나도 안들어오고


'옛날에.. 한 4년 전에 남친 있었을 땐....'


이말만 귓가에 맴도는;;;

#Kris

2011.03.03 21:36:33
*.195.186.216

네네.. 이젠 연애세포가 퇴화된 느낌이어요..
남자를 봐도 이젠 남자 이전에 사람이라는 느낌 뿐.. ㅡㅡ;;;

Lach

2011.03.03 22:07:38
*.80.89.53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네요. ^^;

남자 말고 사람을 만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동안보더~

2011.03.03 21:33:34
*.33.95.105

말로내뱉지않으면 마음따위 아무리 바다만큼깊다한들 상대방은 알수없습니다 무심한여자는 쿨해보일지모르지만 애인으로 매력적이진않아요~

공글보더

2011.03.03 21:36:24
*.134.228.245

음.. 애정있는 말 한마디..관심표현 하나하나 연인에겐 꼭필요한거 같아욤..암~저두 그래서 헤어짐 ㅜ.ㅜ

#Kris

2011.03.03 21:37:49
*.195.186.216

그러게요.. 그걸 이젠 많이 느끼고 있어요..
뭐 어쨌든 이젠 ASKY... 알아도 ASKY...

휘팍의원장님

2011.03.03 21:46:21
*.205.38.252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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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헝글에서 dkny로 유명한 ㅋ님 曰...



6년 동안 담배를 참으니 흡연생각도 안나고,
6년동안 연애를 안하니...생각도 안나더라...


6년만 참으세요;;;

레이싱매니아

2011.03.03 21:46:33
*.53.108.79

아마도 무심한것이 제일 큰거 같은데요 괜히 매달리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면 남자는 떠납니다

촌동네이장

2011.03.03 21:48:50
*.149.151.3

자~ 직장인이라면.. 군대갔다오고 대학졸업했고 남자가 연상이라고 가정하면 남자나이 대충 나오고... 거기에 +4년을 더하면... #Kris님의 현재 나이는?? 죄송합니다.. 대충 나와버렸어요ㅠㅠ

겁도없이달려

2011.03.03 21:59:15
*.85.70.160

잘해주면 떠나는법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
흘흘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잘해주지말껄그랬어

5:19

2011.03.03 22:03:44
*.57.74.84

우즈벡은 이슬람교 ㅇ입니다.. 일부 다처제죠,,,ㅋ
님 그 중의 한분으로 들어 갈시려고요..

안씻으면지상열

2011.03.03 22:16:20
*.254.219.91

그러니까 사람답게 코디 해준뒤로 떠난거죠?






그거에요~

eden

2011.03.03 22:35:39
*.143.12.234

전 사람답게 코디 해주고 떠나던데요?
4년 전에...... ㅠㅠ

쭈야-

2011.03.03 22:46:49
*.205.17.86

ㅇ ㅏ.......이런 크리스님..항상 저와 내용이 겹치심뮈다..

슬픕미돠.... 고글에 물좀 뺄께효---

보드타는고릴라!

2011.03.03 23:29:54
*.234.219.27

너무잘해주시는것도있지만한편으론무심혼것이강한듯 극 과 극은 상극입니다 중용이중요한포인트겠습니다 모든것은작당히하는것이과하지도덜하지도앓고 짧지도길지도않은꾸준함 ㅎㅎ만약저의여친이라면 잘해드리진못해도 상처는안받게해드릴자신이 ㅎㅎ 하지만본인도현실은 시궁창 ㅋ 3커플사이에서 삼겹살노릿노릿하게꾸워주고 택시까지잡아주고온1인 계산도 내가 마이도 처묵더만 ㅡㅅㅡ

새파랑

2011.03.03 23:57:16
*.52.160.204

아... 나 왜 남자인 줄 알았지 -_-;; 샌드위치 만들 때 여성스러웠는데...
심폐소생술에서... 아 이사람 남자구나... 한 거 같네요.
ㅠ ㅠ

이젠 성별도 구별 못하네. 아흑... 슬프당
참고로 전 아주 맛있게 행복하게 잘 먹어드립니다.ㅋ
그리고 먹이주는 주인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_+;;
GRD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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