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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알콜 에피소드가 있어서요
사건 일시 :1월 말경
회사 앞에 아는 형님이 오셨습니다. 간단하게 회사 앞에서 소주 4병 을 마셨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
그리고 회사앞 정류장에서 집에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9시40분경에 집까지 소요 시간 50분 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고 피곤해서 바로 잠이 들었습니다.
눈을 떳습니다. 이상합니다....바깥 풍경이 이상합니다...방송에 귀를 귀울여 봅니다...이상합니다...모르는 정류장이 나옵니다...
잠이 덜 깻나? 다시 들어 봅니다...아 그래도 모르는 정류 장입니다...버스 노선을 봅니다...
이상합니다....회사를 지나서 집과 반대 반향으로 가고 있습니다....시계를 봅니다....
이상합니다......11시 30분이 넘어 갔습니다...그렇습니다.....회사에서 집으로 가다가 집에서 못내리고
종점 까지 간 다음에 기사님이 저를 안깨우고 바로 막차 시간이 되어서 바로 다른 종점으로 달려 버린거죠....
그래서 일단...지갑을 찾아 봅니다....아 다행히 안 주머니에 있습니다.. 그다음에 핸드폰을 찾아 봅니다..
이런 ㅠㅠ;; 아무리 찾아도 핸드폰이 안 보입니다...술집에 놓고 왔나?? 내리면 분실 신고 해야지 ㅠㅠ
그런데 또 이상합니다...버스 타기 전에 여자친구랑 통화한 기억이 납니다...이런 우라질 도둑 맞았나 봅니다 ㅠㅠ....
그래도 몰라서 바닥을 찾아 볼까 하다가 찾았습니다....바닥에서 핸드폰이 놀고 있더군요....액정이 바닥을 보고...
맞습니다...액정에 스크래치 대~~박....ㅠㅠ...그래도 분실 물이 없어 다행이다 라고 생각 하고 옆 좌석에 자고 있는
가방을 깨우고 메고 가려는데...이런....앞 부분 지퍼가 열려 있습니다...이런 ㅠㅠ...다행히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려서....집까지 택시 타고 갔습니다....택시비 3만5천원 다행입니다 ㅠㅠ.....
한 줄 요약 술먹고 버스에서 잤다 그리고 종점에서 그 버스 다른 종점으로 출발 택시 타고 옴 분실물 없음 ㅡㅡv
흠...이제 과거로 가는 타임 머신만 타면 되겠군요 엄청난 꽐라가 되면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 탈 수 있겠죠 으읭??
저도 그런 적 많아요..ㅋㅋ
그래도 다행히 몇정거장만 더가서 내려서 다행이지..
종점이 강화도인 버스라..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