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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유한 남자의 집에 가난한 여자가 시집오는 경우

 

시댁의 참견이 장난 아닙니다.

시댁 부모님께서 알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살림에 있어서 대부분을 시어머니께서 참견하시고 며느리의 발언권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물론 시댁의 재력으로 남자가 몇억 이상의 집을 준비해오는 경우입니다.

(보통 시댁 부모님의 재력으로 신혼집을 장만하게 됩니다.)

마누라 친구들은 잘사는 집에 시집잘갔다, 블라블라 얘기들 하지만,

겪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입니다.

 

*이런게 없다는 며느리의 얘기들도 종종 있지만 제 생각에 그런건 외계에서나 나올법한 말이라 봅니다.

** 이런 집은 시부모님께서 신혼집 열쇠를 가지고 계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2.부유안 처가집에 가난한 남자가 장가드는 경우

 

마찬가지로 처가집 부모님의 등쌀에 사위 허리가 보통은 휘어지게 됩니다.

사위 입장에서는 사글세 단칸방이라도 좋으니, 처가집 간섭없이 살고싶어집니다.

허나 마누라 자존심이 있고, 처가어른신들 위압감에 눌려 숨죽여 지내는게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잘사는집에 장가 잘갔다며 부러워합니다.

 

 

 

이럴때 남부러울 것 없는 집안에 시집간 고현정이 왜 이혼했으며 황신혜가 왜 이혼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노현정이 사뭇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엮인글 :

OolOBBA

2011.02.18 01:58:49
*.49.52.244

그러고 보면 전 참 행복한 놈인듯한데요.^^


둘이 모은돈으로 1억정도의 전세아파트 구하면서 행복해 하는 예비신부를 뒀다는.


곧 ASKY입니다.ㅎ 

화요비

2011.02.18 02:00:40
*.37.167.76

보통의 서민들은 그렇게 알콩달콩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저 역시 그런 작은 행복과 함께 소박한 꿈을 꾸며 와이프와 살아갑니다 ㅋ

(━.━━ㆀ)rightfe

2011.02.18 02:01:27
*.147.146.64

유부로서 감히 말하건데 진리는 케바케입니다....에햄!!!!

화요비

2011.02.18 02:03:16
*.37.167.76

케바케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저 틀을 벗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도라쏘

2011.02.18 02:07:02
*.34.125.160

전 아직 겪어보진 않았으니 제가 직접 경험하긴 전까진 그냥 환상에 빠질래요

너무 슬픈 글이듯...

ㅡㅡ

2011.02.18 02:10:13
*.199.175.170

공감갑니다. 주위 이런 케이스 여러번 봤습니다.

한쪽으로 기울면 아무리 티를 안내려고 해도 사는 방식이나 습관이 드러나게 마련이기에

그런거 하나하나가 쌓이면서 트러블이 생기게되죠.

물론 한쪽에서 자존심이건 뭐건 모든걸 포기하고 굽히는 경우는 잘 살기도 하더군요.물론 속으론 썩겠지만 일단 겉으론..

결혼은 아무리 봐도 비슷한 집안끼리 하는게 정답인듯요..

제일 트러블도 없고..양쪽집안 서로 존중해주고...

 

 

끼룩끼룩

2011.02.18 02:10:52
*.21.198.167

뭐 이리 복잡한지...... 환상이 아닌 현실..... 뿌우~~~

January

2011.02.18 02:58:11
*.202.59.102

유부로서 감히 말하건데 진리는 케바케입니다....에햄!!!! (2)

PHOENIX

2011.02.18 10:00:41
*.160.98.200

정말 케바케입니다.

성급한 일반화는, 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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