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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순수하게 지금 막 생각나는대로 저만의 영화순위~~
1.스타워즈
미워하셔도 할 수 없어요 한 때 이것땜에 레고의 세계에서 2백발 이상의 총알난사...페이팔과 이베이를 깨닫게 해준 명작이죠
스타워즈에 관해서는 저 스스로 오타쿠라고 인정합니다.
제 핸펀고리의 다스몰을 알아보신 단골한의원 원장님은 그 후로 제가 늘 웃으며 대함...
잠안오실 때 에피소드3 보시면 필히 20분 후에 잠들게됨.... 슬프지만 인정 ㅠ.ㅠ
2. 데블
일단 가장 최근영화 잼있습니다. 살짝히 오싹합니다. 공포보다는 인간이란....참 ... 이란 생각에..
주의 야간에 보시면 잠 확깹니다.
3.메멘토
다크나이트의 감독 데뷔작으로 유명하죠 야간에 보면 슬슬 잠 잘옵니다. 주간에 보면 머리아프게
생각하느라 시간 잘갑니다.
주의 셔틀에서의 감상은 절대금물 보다 지쳐서 보드타기 힘듭니다.
4. 해롤드와 쿠마 1.2
섹시코미디물입니다.
네 저 남자입니다. 어쩔 수 없어요 잼있습니다. ㅍㅎㅎㅎㅎ 끝날 때까지 웃습니다.
김치찌개~~~~할 때 "그 맛있는게 뭐가 어때서~!!!" 소리치게 됩니다.
유명한(?) 한국계 배우 존리의 찌질이 연기도 좋아요
야간보다 셔틀 갈 때, 올 때 1,2편 나눠서 보면 참 시간 잘갑니다.
1편을 보셨다면 당신도 어느새인가... 박수치며 "오 지져스~~~지져스~~"하게 됩니다.
그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떠올리며...
2편에선 조지부시의 명대사를 듣게됩니다.
5. 가을의 전설
이건 순수하게 제 여친이 아직도 이걸 안봤답니다. 그래서 올렸습니다.
이걸 보지않고 브래드피트를 논하는 것은 어불성설...
네 저도 이 영화 개봉시 여성들이 꺄꺄꺄꺄꺄~ 소리치며 여론 조성할 때 비웃었습니다. 훗 췌~
보고 난 후 인정했습니다. "그는 브래드 피트입니다. "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6.살인의 추억
과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까지 범죄수사물 중에 이정도의 완성도와 재미를 선사한
한국영화는 없었습니다. 끝없이 케이블에서 방송하지만 그 때마다 리모컨을 잊어버린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7.불멸의연인
게리올드먼의 베토벤 빙의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보고 마지막 장면에서 펑펑울었습니다.
ASKY할 때 보세요 급탈퇴하고 싶어집니다.
8.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왜 이런거죠 아무렇지 않은데 ....내가 아픈가요 많이 아픈가요.." -프리스타일의 "수취인불명"
위 가사가 저절로 입 속에 맴돕니다.
소박하니 야간에 보시면 잠도 잘옴.
9.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스타크래프트 리버의 실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친환경 미래에 공감하시게 될겁니다.
집의 아이와 함께 보시면 "나도 저거~!! 메베 사줘~~!!"란 소리를 듣게 될겁니다.
아무리봐도 풍사는 고조선의 풍백에서 착안한게 아닐까란 생각에 약간(?)의 자긍심을 갖게됩니다.
10. 투머로우
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죠(?) 아~보드는 실컷 탈 수 있겠구나~
그러나 현실이 되면 안되죠 생각만해도 무섭다는...제 기준에 재난영화의 최고봉입니다.
드라마와 잘 버물리고...풋풋한 제이크 질렌할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죠
이 영화 특수효과팀이 해운대에 참여했다고해서 기대하고 봤다가..
왜 건물빌딩에 있는 사람은 죽고 골목 전봇대에 메달린 사람은 멀쩡하냐란 의문만 가득 가지고 왔던 기억이..
역시 영화는 효과보단 스토리..미국이 겸손해하는 것도 맘에 듭니다. 그동안 헐리우드영화에서
너무 으시대던게 꼴사나웠는데 이 영화로 좀 그나마 점수 좀 줬네요
쓰다보니 길었네요 뭔 블로그도 아닌데..
덕분에 잠이 슬슬 ~~아~ 저도 이제 잘 수 있겠어여~여러분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