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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시즌엔 등산하거든요...
지난여름이야기에요
산악회 회원 한 30명정도가 관악산을 산행하는데
여름이라 산위에서 점심먹고 바로 움직이지 않고 쉬거나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내려와서 뒷풀이 하고 집에 돌아갔어요
그다음날 자유게시판에 난리 났어요.....
그날 산행에 참석하신 한 남성회원님이 점심먹고 노곤함을 못이겨 근처에 자리깔고 낮잠을 잤는데 우리가 모르고 그냥 내려온거에요....
눈떠보니 이미 어두워졌더래요;;;;
여성회원이었다면 그런일이 없었을텐데;;;;ㅋㅋ
2011.02.10 11:44:05 *.49.84.224
남자일경우 : 아니 미친거 아냐? 거기서 왜 잠을자? 정신 챙겨야지....! 알아서 오겠지...
여자일경우 : 어떻해... 내가 대리고올게... 아냐 내가 대리고 올게... (놓고올일도 없지만 서도)
2011.02.10 11:47:58 *.96.172.3
이이이것이 세상이치;;;
2011.02.10 11:45:11 *.121.169.111
오홋 저도 비시즌에 등산 자주 다니는데~
2011.02.10 11:48:20 *.96.172.3
비시즌에 헝글산악회 조직해볼까요 ㅋㅋ
2011.02.10 11:56:23 *.18.28.251
2011.02.10 12:35:44 *.96.172.3
시즌끝나고 천천히 생각해봐요~ ㅋ
2011.02.10 11:45:37 *.218.42.249
그런식으로 제몫을 하는 강인한 늑대로 거듭나는겁니다 고갱님
2011.02.10 11:49:01 *.96.172.3
강인한 늑대만 될뿐;;;; 안생겨요 ㅋㅋ
2011.02.10 11:45:51 *.123.42.235
잠깐만요,
눈물좀 닦고...
자.. 그래서 집엔 잘 들어가셨대요?-;;
2011.02.10 11:49:22 *.96.172.3
예~
이악물고 내려오신듯 ㅋㅋ
2011.02.10 11:52:21 *.167.112.20
대학교때 엠티 갔다가 밖에서 혼자 이슬 맞고 잔 기억이......
2011.02.10 12:36:17 *.96.172.3
눈떠보니 옆에 옷벗은 남자선배가 있지 않아서 다행;;;
2011.02.10 12:14:50 *.24.160.242
2011.02.10 12:36:36 *.96.172.3
지금까지 없는걸 보니;;;
2011.02.10 12:40:03 *.70.97.123
음..산에가면 뒤에 쳐저봐야겠군요
남자일경우 : 아니 미친거 아냐? 거기서 왜 잠을자? 정신 챙겨야지....! 알아서 오겠지...
여자일경우 : 어떻해... 내가 대리고올게... 아냐 내가 대리고 올게... (놓고올일도 없지만 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