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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보드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네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상태에서 용평 메가그린에 떨궈진 1년전에
정말 바들바들내려오다가 이렇게 사람이 목뼈가 부러져 죽을 수도 있구나.. 하는 공포와 두려움에
보드는 쳐다도 안 봤는데 말입니다.
나름 1년전에 야심차게 헝글에 가입한 제 모습이 떠올랐네요.
흑흑...
여기저기 둘러보니까 같이가요 게시판에는 가르쳐달라는 분도 있고 가르쳐주겠다는 분도 있는데
보드에 발만 올려봤던 상초딩에게는 보드스쿨의 26만원짜리 솔로강습이 딱인걸까요......
보드는 이래저래 돈과 시간과 용기가 드는 것이군요.
벙개 나가셔서 친해지시면 같이 타게 되고 그러면 조금씩 봐주십니다.....ㅎㅎ
이게 아마도 제일 좋을듯하네요...ㅎㅎ
공감 가내여 ㅠㅠ
저도 스키 이제 겨우 2시간 타봤습니다. 정말 무서워요 ㄷㄷㄷ
지산 레몬도 아니 옆 강습코스에서도 쩔쩔매고 있어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