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열심히 삽질중이던중에
한 프리스키어가 등장합니다..
먼가를 고민하고 준비를 하더니
드롭인을 원어민 발음으로 외치고
들어갑니다.
한키 이상 맆오버
쓰리
이름모를 기술들
하악하악..
(누굴까 정말 잘탄다...)
(담 생에는 꼭 저렇게 타고 싶다)
이미 침은 입을 벗어나 부츠 코앞까지 흐릅니다
넋을 잃고 보는대
그 프리스키어분이 파이프 하단에서 쉬더군요
저도 살포시 내려가 고글 안에서 눈만 굴려 쳐다봅니다
(안보는척 담배도 핍니다.흡연구역이니 오해 없으시길 ㅎ)
음..부츠는 머고 장비는 머고
이미 스캔을 끝낸 저는 속으로
원포인트를 해달라고 할까 수차례 고민하다
말도 못꺼내고 다시 델타 리프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하지만 오후에 정비라니 --
팬스를 치는 모습을 보며
파크로 박스를 부시러 갑니다.
아까 그분 또 옵니다..
또 날라다닙니다..
하악하악...
오늘 밑에 글을 보니 그분은 피오님이시네요
담에 뵈면 졸졸 쫓아 다니렵니다 ㅎ
자켓이 옥장판이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