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친구들이 몇놈 또 결혼을 해서 이제 친구들 대부분이 기혼자인데
그 이후로 친구들 몇명이랑 같이 술먹을 일이 생기면 저만 솔로인 경우가 자주 있어요.
그런데 아놔 이연놈들이...
지들은 결혼했다고 돈없다고 저한테 빌붙을라고 하네요. 돈없음 싼거 처먹던가 이것저것 맛있는건 다 처먹을라고 그러고
저도 아부지 은퇴하셔서 집에서 가장이라 생활비 대느라 저축도 제대로 못하고 거지인데 -_-+
이건 뭐 술먹으러 두번 나가면 한번은 제가 술값내는거 같네요-_-
그냥 술을 먹지 말아야 되나 이거 은근히 기분나쁘고 짜증나네요.
원래 친구들이 그래요. 제친구들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