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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 이렇게 올줄 모르고 만날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났다가 피본 광녀입니다요;

 

평소에 나가는 시간보다 20분쯤 빨리 나가긴 했는데..

 

버스는 어떻게 타긴 탔지만 15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을 가더라는 ㄷㄷㄷ

 

차라리 걸어갈걸;;;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 갇혀서 중간에 내릴수도 없었어요 ㅠㅠ

 

 

 

 

 

암튼... 추울것 같아서 완전 껴입고 있는데다가

 

꽉꽉 들어찬 만원버스 안에 있으니 땀은 삐질삐질...

 

아무래도 출근시간보다 늦을 것 같아서 마음은 조마조마...

 

 

 

근데 이 와중에...

 

아....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만원버스에서 누군가 장트라볼타를 일으키사

 

독가스를 살포하셨답니다;;;;;

 

히타 작렬하는 덥고 꽉 막히 만원버스에서...

 

게다가 차가 오지게도 막혀서 짜증은 나는데....

 

그 와중에 100% 진심  독가스였어요 ㅠㅠㅠㅠㅠ

 

 

 

그래요, 만원버스에 갇혀있는데 아랫배는 살살 아파오지~

 

뱃속에서 가스 번개가 우르르 쾅쾅 하고~

 

곧 화장실가야한다는 싸인이 올까봐 조마조마한 나머지

 

괄약근에 힘을 풀 수 밖에 없었던 어떤 누군가님의 심정도 이해가 안가는 바는 아니지만..

 

 

 

덕분에 저도 호흡곤란으로 눈앞이 노랬다는거......

 

 

 

 

 

 

눈오는 아침엔 다들 소화잘되는거 잡숫고 출근 하시길;;;; ㅎㅎ

 

 

 

엮인글 :

씻으면원빈

2010.12.17 15:30:49
*.144.219.204

만원버스안에서 그런상황이면 진짜 난감하죠

 

그럴땐 괜히 삐죽삐죽 있으면 오히려 더 큰 오해를 받을수도 있으니깐요

 

 

 

 

 

"난 아니에요~"  큰소리로 떳떳하게 외치세요..

 

두팔까지 흔들면서 말씀하시면 효과 만점~

광女보더

2010.12.17 16:38:42
*.28.168.157

ㅋㅋㅋㅋㅋㅋ 두 팔 열렬히 흔들면서 떳떳하게 안외쳤는데;;

다들 제가 그런줄 알았겠어요 ㅋㅋㅋ

불꽃싸닥션

2010.12.17 15:31:21
*.138.40.124

아 저 지금 호빵 먹고 있는데..

이런건 혐오 표시를...ㅋㅋㅋ

광女보더

2010.12.17 16:37:36
*.28.168.157

에이 뭐- 이 정도가 혐오인가요 ㅋㅋㅋㅋㅋ

더 한것도 있....;;;

하늘그리기

2010.12.17 16:12:21
*.244.218.6

광녀님 올만에 글쓰시네요..ㅋㅋㅋㅋ

광女보더

2010.12.17 16:28:15
*.28.168.157

독가스에 광분해서 오랜만에 글 좀 썼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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