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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하게도 말입죠.
슬롭에서 우연하게 고수분들이 앞에서 쓱싹 쓱싹 썰고 잇으면
그 리듬을 같이 타게 되더군요.
근데 눈앞에서 모션을 계속 보면서 가니
비스무리하게 타게되는 느낌이랄까...
뭔가 더 잘 타지는거 같아요.
이번시즌은 하이원 굇수분들 뒤에서 힐끔힐끔 눈치보며
거시기혀야 겠어요 흐흐흐흐
엄밀히 말씀드려서 라인 따기는 아닙니다.
라인따기는 선행자의 스킬에 준하거나 높아야 가능한겁니다.
위에 여러댓글에 말씀드렷지만.
핵심은 모션과 프레스의 타이밍 이라든가 자세를 참고 함으로써
왜 저 타이밍에 저자세로 저렇게 턴을 만드는지 비스무리 따라함으로써, 몸으로 이해를 돕기위한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슬롭에서 관찰해본결과 고수님들은 보고참고하란 의도로써, 일부러 정석적인 자세를 보여주시려 애쓰시는
분들이 많고, 또한 슬롭에서 실례를 범하면서도 궁금한부분에 대해 질문을 드리면 너무나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십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라인따기는 내가 동급이상의 실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