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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턴위주로 라이딩을 즐긴 보더입니다.

 

과거 알프리의 영향을 받아 덕으로 전향스탈의 카빙을 하기도 했고, 전향으로 잦진 않지만, 카빙시도도 매년 해왔습니다.

 

제가 가는 시간대는 80%이상이 빙판베이스에 눈이 쓸려버린 모글범프가 얼어버린 슬롶이 대부분이라 과감 과격했던 라이딩이

어느 순간부터 살포시 빙판에도 넘어지지 않으려는 슬롭을 확인 사살하는 라이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타다보니 강제 슬턴만 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점점 오징오징이 완성되기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찍어본 영상 대부분도 감자+빙판 혹 모글성의 복합적인 설질이 대부분이었는데요.

 

항상 오징어였습니다. 크...

 

 

강력한 빙판에서도 찍어봤습니다. 슬롶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앉아있는 그런 빙판이었죠.

 

역시 오징어였습니다. 크...

 

 

최근 최강의 설질을 만났습니다.

 

전향 카빙중인데 내맘대로 되는겁니다. 이게 이게.

 

크ㅡㅡㅡㅡㅡㅡ.

 

카빙을 하니 상남자가 된느낌입니다.

 

상냥해진 제가 다시 야수가 되가는거 같았습니다.

 

 

 

 

 

최강의 설질을 만난후 올해 보드 다 탄 느낌이 들더군요.

 

당분간 안타도 될만큰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날라갔고, 만족감도 너무 컸습니다.

 

 

금일 부터 날이 포근해짐을 느낍니다.

 

다시 그런 건설적인 눈을 만날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올해는 끝난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엮인글 :

보드매니아♡

2018.01.15 11:35:50
*.7.15.229

어느 스키장이죠?

AmaRi

2018.01.15 11:47:06
*.86.202.120

이젠 자주는 안들어가지만

 

저번주 오크밸리 금요일 야간이었는데요. 진짜 스키장온 느낌이 들었어요. 간만 이었네요.

 

 

찡긋

2018.01.15 11:51:29
*.221.112.67

마지막 댓글...공감되네여  심장을 후벼 파는것 같습니다 ㅠ 잉잉

AmaRi

2018.01.15 13:52:32
*.86.202.120

혹독한 추위가 다시 올거예요.

알짱알리짱

2018.01.15 11:51:33
*.143.188.7

경지 오른 스키어는

시즌중 몇번 안타요. 

설질을  경험으로 판단하는 거죠.(설질이 첫째입니다.)

AmaRi

2018.01.15 13:54:37
*.86.202.120

그렇군요

호요보더

2018.01.15 12:40:27
*.244.141.51

그 설질 오늘 까지죠 낼 비오면 아이스 천국이죠

AmaRi

2018.01.15 13:57:55
*.86.202.120

최강의 설질 보딩후 그만족감에 스키장 생각이 안납니다 하하

육감

2018.01.15 14:01:54
*.98.154.39

지난 금욜 야간이면 왠지 같은 시간에 계셨을것 같습니다ㅎㅎ

AmaRi

2018.01.15 14:06:29
*.86.202.120

설질 최고였죠. 하하하 흐믓합니다.

 

그날 스키어들도 거의 없었죠.

육감

2018.01.15 14:42:04
*.98.154.39

목, 금 있었는데 목욜은 10시 11시쯤을 기준으로 빠지기 시작해서 자정엔 거의 모든 슬로프가 비어있었어요ㅋㅋ

이틀 모두 설질도 최고라 정말 집에가기 싫었었습니다ㅠ

AmaRi

2018.01.15 14:50:23
*.86.202.120

저도 금욜은 12시앞전까지 탔네요. 타이트한 미들 카빙 하다가 허리 인대에 담이와서 ㅋㅋ 강제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갔죠

 

너무 좋았어요 설질.

 

정말 좋을때 오셨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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