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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놀이터 옆에 벤치 몇개와 쉼터가 있는데,
어둑어둑 해지면 남녀 고삘이들이 옹기 종기 모여서 수다떨거나 담배 피거나 합니다.
조금 더 어린 초중딩 애들은 놀이터에서 비비탄 총놀이 하기도 하구요.
......며칠전..........저녁에 운동을 하고 집에서 반바지에 후드티 푹 눌러쓰고,
담배나 필려고 어기적 나왔는데.....
고삘이 남1 명이 입에 담배를 꼬나물고 양다리 쩍벌 st 자세로.......
여학생 두명과 노가리를 까고 있네요..............
쓰레빠 질질 끌면서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는지.............
제 얼굴을 쳐다보자................
그녀석 담배를 전광석화 끄더니.........바른 자세로 고쳐 앉네요................
................전 그냥 한숨을 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
........................................그녀석이 라이터를 빌려주지 않을거 같았거든요.
집에서 라이터를 가져나와 불을 붙인뒤 한모금 빨았습니다.
그녀석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더군요.
대충 이런 분위기 였군요..;;;;
고삐리 현명하네요;;;ㄷㄷㄷ;;;
텨
==3==3==3==33333333333
저도 울동네 고삐리들 예의좀 바르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