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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골드밸리 중단쯤에서 오른쪽으로 턴하던 중 직할강 스키어와 충돌(스키가 뒤에서 박음)후 의무실 조치 받고 (다행히 안도망감) 얘기중 진행방향을 왜 그렇게 갑자기 바꾸냐며 자긴 에스자로 속도 줄이면서 왔는데 잘못 없다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다. 자기가 뒤에서 박은건 맞지만 예측 안되게 턴한 잘못이라며 자기 과실을 인정 안하네요. 서로 각자 치료하고 비슷하면 샘샘하자는 식으로 나오네요. 상대 보험 없다고하며 저는 보험 있습니다.
대화 내용 녹음했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될까요
대화 내용 녹음했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긍..뭐 보험사에 맡기는 수밖에 없죠.
상해 정도나 장비 손상여부는 안써두셔서 예측이 불가하지만,
만약에 약간의 타박상과 데크위 살짝 기스난 정도라면 커피한잔 얻어 먹고 끝내는것도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 보드를 여러해 타다보니..
보드를 타고 슬로프에 올라서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위험하다는건 알고 있어야 하는거라 생각해요.
스키가 타는 시선과 보더의 턴은 궁합이 정말 안맞아요.
스키어도 보더도 서로 주변을 계속 보면서,
마치 내가 손흥민이 되어서 패스하기전에 두리번 거리는것처럼 계속 보면서 타야해요.
저도 주변을 계속 보다가 어느순간의 내가 타는모습에 심취하여 주변을 놓치면
앞이건 뒤건 튀어나오더라고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튀어나오는?? 되게 위험하더라고요
슬로프에서 100:0은 제이턴 같은 역주행정이나 슈퍼직활강 정도 되지 않을까요?
이분처럼 타야돼요 저도 운전하면서 백미러,사이드미러로 수시로 주변상황을 인지하고 타듯이 보드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이렇게 타면서 보드 16년 탈 동안 한번도 남을 박거나 받힌적이 없네요.. 이게 자신없으면 슬로프의 그누구보다 빨리 주행하면 됩니다
보험있으면 편하겠지만 과실은 영상을 봐야 알것 같은데요.. 스키와 보드의 턴은 다르니 보더도 숄뎌체킹 꼭 해야 됩니다 . 스키어 입장에서는 앞에서 엄청 왔다갔다 진로 방해하거나 사각에서 갑자기 튀어나온것 처럼 느껴진다더라구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뒤에서 박았지만 인정 안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