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는 역시 스키장이 답이라며~~
일다 제끼고 회사에서 휘팍으로 슈웅~~ 날아와~~
일행들 오기전 잠깐이나마 호크에서 야간 솔보딩을 즐겼습니다.
설질과 텅빈 스키장에서 황제보딩의 행복감에 빠져 굇수분들 사이에서
라이딩을 하다가 한분과 크게 충돌하여 그분도 저도 한동안 못일어났습니다
다행히 보호대 땜에 둘다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만 제 발목이 꺾여버렸습니다 ㅜㅜ
내일 보딩이 메인이라 바로 나머지 타임 포기하고 숙소돌아와서
냉찜질하는데 아무래도 글른거 같은데 맘같아선 테이핑하고
타고 싶은데 하하핫... 무리겠죠? (돈지암에서 타다오니 설질이 너무ㅇㅏ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