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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북한에 돈 퍼주고, '핵개발 하는 거 몰랐다.'
사람 죽이고 성폭행하고, '나쁜건지 몰랐다.'
성인은, 책임있는 사람일 수록, 모르는 건 죄고 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말을 스스럼 없이 변명거리고 내놓다니. 그럼 그 죄와 악이 사그라드나?
[참고로 전 2007-2008년 개성공단 건설현장에서 북한사람들과 근무한적 있습니다. 북한 일당 $9~10 이었는데, 그중 80%는 북한노동당으로 빠진다는 말이 횅횅했습니다. 당시 저희팀 본부장이 정주영 방북 및 DJ때 현대측의 실무자였습니다. 참고로 걔넨 초등부터 대학-군대까지 한반이 그대로 움직이고, 평생 서로 서로 감시하는 체제입니다.]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1305
,, 그런 잠수함은 존재치도 않습니다. '인명구조용' 이라니,.
냉정하게 말하면, 수퍼맨이 아니고선 당시 그곳 현장의 사람이 구하지 못하면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전남 해경 등의 방만한 대처에, 결국 책임을 묻기 위해 해경을 해체해버린 것이었습니다. 뭐 저는 그 해체건은 찬성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암튼. 잡음이 많은 사안이고, 팩트와 앞뒤의 합리적 결합은 본인 몫이겠습니다.
p.s 그리고 세월호의 희생자를 죽인 것은, 본말전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시스템입니다. 오랜 정권과 행정처리, 사회속에서 자리잡은.
쓸데없는데 돈과 에너지를 쏟는다고, 세월호 이후 제 2의 세월호를 방지하고 원천차단키위한 시스템과 사회가 자리잡았는지..저는 하나도 안 잡혔다고 봅니다. 오로직. 정치적. 반정권. 구호로만 쓰였을뿐입니다.
피를 흘린자가, 꼭 피를 흘렸다고 정의는 아닙니다. 왜려 악인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니체가 한말이죠.
잠수함이 아니라, 함정이었겠죠.
저는 뭐,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합니다. 잡음이 많아 가장 합리적인 설명을 제시하는 팩트만 확인하고 끊었습니다.
첫 구조대가 도착당시, 이미 선체가 30'도 기울어져 침몰상황이었고, 물이 배안으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던 차였습니다.30'도가 넘어가면 사람이 걷지 못합니다.
멀지 않은 바다가 아니라, 그 함정이 존재했는지는 모르지만 도착했을쯤에는, 전문구조-수색 잠수부가 아니면 이제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구조에는 시기에 따른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시기에 이곳 저곳 해경이니 해군이니 함정이니 와봤자 구조에는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저는, 현실적인 차원에서 합리성을 볼 뿐입니다.
(그리고, 그런 현장에서 그 어느 나라 대통령도 입닥치고 가만히 있는게 가장 현명한 것입니다. 왜냐면 완전 아마추어이니까. 구하라고 지시했으면 닥치고 있는게 현장책임자입장에선 짱.이.죠. 물론 그 사람이 책임감과 리더쉽이 있어야 겠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이상하게 의심이 튀시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 의심은, 정확한 팩트와 사실관계에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UTT 잠수사도 20분 안팎밖에 잠수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 중 일부는 지금 잠수병 등의 후유증도 앓고 있습니다. 일반 잠수부가 다이닝 벨이든 뭐든 살리겠다고 들어갔다간 거의다 죽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을 막은 것입니다. 그 사태가 터졌다간 설상가상은 물론, 분명한 정부의 책임이죠.
제가 알아본바로는, 모든 화물? 출항배는 국정원에 기록이 되고 넘버를 부여봤습니다.
그러나 제가 더 이상한 건, 세월호 유벙언의 세금탈루의 면제 건의 변호사가 문.재.인이 변호사였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의심이 튀신다면, 이것은 알아보신 바는 있으신지요. 저는 그 이상은 모릅니다.
JTBC 태블릿 PC건.
이건 스스로 방송했던 영상 자체가. 이미 조작의 증거이기 때문에 할말이 없는 사안입니다.
JTBC 내부 홈페이지에선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나, 찾아보시면 이미 저장해 남겨두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앵커브리핑이라는 코너가 처음부터 팩트전달이 중심인 언론. 그것도 뉴스에서 하는 것이 조금 이상했지만,,)
이번 태블릿 PC 총 3개의 출현을 보면서, 그리고 그 앞뒤 팩트관계를 보고, 상당히 화가 난 상황입니다.
합리적 의심. JTBC 태블릿 PC건부터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잡음도 없고. 명확하니까요. 왜냐면, 그 증거가 JTBC 방송영상 자체를 쓰기 때문입니다. 혹은 스스로 밝힌 사실.
저는 지금도, 심수미 기자가 태블릿 PC 의혹발의 이후, 뉴스에서 손석희와 얘기를 나누는데 말을 너~무 더듬거리고, 심지어 발언 끝나자 손을 떨던 모습까지 캐치했습니다.
암튼. 그렇습니다.
저는 그래서, 제 책무를, 뒤늦게나마. 다하려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넵.
저희 아버님은 전남 출신이십니다.
저는, 1년반전까지 정치에 무관심한 무임승차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나이도 30중반을 넘었고, 세금도 내니, 최소한 투표에 대한 입장이라도 정하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정치관심이 지금까지 왔습니다.
저는, 추상적인 단어나 내세우는 정의가치는, 안 믿습니다.
과거에 제가 그런타입이었기에 그것의 부작용을 아니까요. 저는 객관?적 사실과 팩트. 합리성에 근거합니다.
개념과 추상을 통한 도약은 별로 신뢰치 않습니다. 물론 감정부분도요.
^^.
뭐 댓글로 의견 나누는 것이야 좋지만. 어느 경우든. 어느 쪽이든, 언론이나 검찰. 국개들이 그 자신을 매게로 국민을 개-돼지 호구 인형취급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지금 당장 정답일 필요도 없고, 최고의 선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더 좋아지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깐요. 크게는. 감사합니다. 댓글.
세월호 사건이 한국 사회 시스템의 폐해를 보여줬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은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강력한 중앙집권적 대통령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의 장점 중 하나는 위기 상황에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이 대응의 컨트롤 타워가 청와대와 대통령이죠.
세월호 침몰시에 청와대는 무슨 일을 했습니까? 대통령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거 말고 대응에 대한 지침이나 투입 인원에 대한 독려나...뭐 아무것도 안 했잖아요.
보고라인은 어떻습니까? TV오보를 보고 잘못된 판단을 내릴 정도로 허술했죠.
대통령은 어땠나요? 대체 뭘 하셨는지 오후에 나오시더니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라는 명언을 남기셨고, 지금도 그날 행적이 제대로 파악이 안 되죠.
5백명 가까이 탄 배가 뒤집어졌는데 청와대가 할 줄 아는건 빨리 보고하라고 닥달하는 것 뿐이고, 보고라인은 식물이며, 대통령은 어디갔는지도 모릅니다.
이게 대통령이 책임질 일이 아니면 대체 대통령은 뭐하는 사람인가요.
권력과 돈 문제로 아버지와 친척도 눈깜박안하고 죽이고 모르쇠
시술 받느라고 애들 몇백명이 수장되도 모르쇠
모른다고 잡아떼면 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