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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대 20대 때는 30대40대가 요즘말로 개꼰대 같아 보였구요.

30대때는 40대50대가 개꼰대 같아 보였어요.

지금은 제가 혹시나 꼰대가 아닐까 걱정하며 사는 나이가 되었구요.


그냥 요즘은 많이 변했고 더 다양해 졌구나. 생각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지금 2020년인데 그 세상을 살면서 80년대 90년대를 추억할 순 있겠지만

그때의 시선을 기준으로 현재를, 현재를 사는 사람을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것은 엄청난 오류이며

시대의 주류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 되네요.


과거를 돌아 봤을때

* 저때는 나도 저랬구나. 내가 그때 욕했던 그 꼰대가 혹시 지금의 내가 아닐까? 생각하면 

그나마 본전인거고.

* 라떼는 말이야... 가 시전되고 요즘 애들은 말이야~ 라고 귀결되면 그건 아무리 잘 해도 욕먹죠 ㅋㅋㅋㅋㅋ


나이 먹는 저 같은 사람은 현재 문화가 과거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룰에 따르고 그 문화를 선호하면 

그에 맞춰 사는게 민폐를 덜끼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헝글와서 많이 배웁니다.


겨울시즌이 점점 짧아지고 있죠?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서로서로 존중하며 행복하게 보냅시다~




엮인글 :

화이트믹스

2020.01.20 11:14:11
*.122.144.72

시대가 변하고 사회적 문화가 변한다고 해도 인간으로써 해야 할 도리, 예의, 배려등은 변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인성이 안되어있는 청소년이나 젊은사람에게 잘못된 것을 뭐라 하는게 꼰대라고 불려진다면

그런사회는 망한사회죠.

몰라요못타요

2020.01.20 11:16:42
*.216.188.187

그 기준은 변하지 않지만 방법은 변하더군요.

기본을 말씀하신다면 그점은 동의 하지만 과거와 동일한 방법으로 예의를 논하고 배려를 논하는 것에 대한 오류는 분명히 나타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게시판 상에서 핫해진 꼰대는 님께서 우려하신 부분이 아닌 그 기본이 안된사람이 나이를 무기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에 대한 비판이더군요.

화이트믹스

2020.01.20 11:20:31
*.122.144.72

방법이 어떻든 자기맘에 안들면 꼰대....

기본을 알고있다면 그들도 그러지는 않겠죠

몰라요못타요

2020.01.20 11:21:45
*.216.188.187

지금 보시는 시선은 꼰대라고 하는 사람들이나 꼰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나 둘다 문제인건데 이 본문 내용과는 거리가 머네요. 그런데 보통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도 자기들 맘에 안들어서 요즘 젊은 것들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죠. 

몰라요못타요

2020.01.20 11:25:39
*.216.188.187

다만 제가 짧은 인생이지만 그동안 살면서 느낀것은 윗사람들 한테 아랫사람들이 배우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존경할 만한 어른이 있는 곳엔 막되먹은 아이나 젊은 사람들은 거의 없더군요.

화이트믹스

2020.01.20 11:26:41
*.122.144.72

동감합니다

몰라요못타요

2020.01.20 11:27:26
*.216.188.187

감사합니다~ : )

화이트믹스

2020.01.20 11:24:13
*.122.144.72

추가적으로,,,,그들이 꼰대라고 부른다 해서 그들의 기준에 맞춰서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그들이 저를 꼰대라 부를지언정 그들도 꼰대가 되기에...자기얼굴에 침뱉기죠

몰라요못타요

2020.01.20 11:26:53
*.216.188.187

각자의 생각이 다른거죠. 저는 그들과 섞이고 함께 해야 하기에 그들의 기준에 맞춰서 생각 하는 쪽을 선택 했습니다.

자기 반성이 안되는 사람은 발전이 없는데 저는 그런 모습이 싫거든요.

화이트믹스

2020.01.20 11:33:02
*.122.144.72

지난세대와 요즘 세대간에 차이가 있죠,,,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 하는게 제일좋은 방법이긴한데

서로간에 꼰대니 요즘것들이니 하면서 잘 안되는거죠...


요즘 세대들에게 꼰대소리 듣는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자기반성을 할정도로 잘못 살아온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몰라요못타요

2020.01.20 11:43:42
*.62.178.242

네. 어떤 뜻으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했습니다. ^^

화이트믹스

2020.01.20 12:19:38
*.122.144.72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킨이

2020.01.20 19:01:32
*.38.42.81

뎃글이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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