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이든 덕이든 예쁜 자세 욕심 내다보면 숙제같아지는 면이 있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지 말구 안전하게 재밌게 즐기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취미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저도 첨에 덕 타는 느낌으로 턴 들어가면서 다운 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덤볐다가 폼도 이상하고 애매해서 기울기로만 계속 타면서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순간 다운을 줄수가 있고.. 일정하게 폼은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거진 20년 가까이 덕으로 탔던 그 자세가 편해서 다시 덕으로 타고 있습니다... 

저두 몇년만에 복귀하는데 전향 강습받아야 될것같아요  어렵네요 ㅠㅠ

강습 안받고도 겁나 잘 타는 사람 주위에 많아요~

상대적으로 무릎과 발목힘들어갈 필요없는 전.향.각 알파인보드로 오세요 ㅋㅋㅋ 

대신 허벅지가 터져죽습니다 ㅋㅋㅋ

전향각 하실거면 그냥 알파인이 좋아요

알파인 오셔서 강습을 받으세요.

프리쪽 강습은..음....

즐거울라고 타는건데 어느순간 내가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타고 있나 싶긴하더라구요

그럴땐 진짜 에라모르겟다 막타면 신나긴해요 ㅋㅋㅋ

걍 즐기면서 타는거죠~ 저도 이번시즌을 마지막으로 전향 때려치고 담시즌부터는 덕으로 돌아갑니다

연습하는것도 재미지긴합니다. 그러다 현타가 오죠.

내가 선수할꺼도 아니고 잼나게 막타자.. 하면서 즐기다가.. 또 현타가 오죠.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한턴한턴 정성스럽게 타는 모습 보면 나도 해봐야지..합니다.

저도 전향 독학으로 4시즌 정도 보내고 있는데 계속 이러고 다니네요.ㅋ

나이가 먹어갈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저번 시즌부터 알파인 기웃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