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선인KJ 입니다...ㅎㅎ

22년 12월29일...시즌 시즌하자마자...오른쪽 어깨 상완골 골절로.... 6주간의 보조기 착용

23년 2월26일 드디어 살포시 붙어가고 있는 뼈들에 겨울바람에 느끼게 해줄겸....

23년 첫보딩을 하고 왔습니다...ㅎㅎㅎ 락커 짐 뺄겸 겸사겸사..갔다가..

너무나 좋은 하이원 설질에...

헤라2,3 

아폴로4

빅토리아1,2 슬롭하나하나..... 오랜만에..하이원의 슬롭을 여유롭게 즐기다 왔습니다.....

다행이 보존적 치료로...잘 붙어가고 있어서..어깨각도도 165도 정도까지 나오고...

천천히 재활도 할겸..가서 무리없이....살랑살랑... 즐기다 왔네요...아직은 토턴에서 넘어지면

큰일나는 상황이기에....헤라3, 빅토리아2 같은 경사가면 쫄아서... 소심하게 뒷발차기도 하고~~

완사에서는 그래도 예전처럼 공격적인 라이딩은 아니지만...안전한 범위내에서 로우포지션도 잡아보고..`~~

떡눈 모글에서는..오로지 생존 슬턴하고........ ㅎㅎ 간만에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이제 시즌을 시작했으니....하이원 폐장까지 앞으로 2주간의 더 출격 기회가 있으므로..남은시즌도 안전하게..

즐겁고 주어진 시간을 즐겨야겠습니다...ㅎㅎ

확실히....골절중이라..그런지........토턴에서는 무섭더라구요....그냥 안전하게만 타자는 마인드로..최대한 힘풀고...

확실히 헤라2 까지는 무리없는데 헤라3, 빅토리아는......데크에 올라오는 압력이 쎄서...리바인딩을 받아넘기고..

타기 무섭더라는.....ㄷㄷㄷ...몇번 오버해볼려다......한 2번정도...안전하게(넘어지곤..) 바로 꼬리내리고.....

급사는...대충 내려가고 완사만..열심히 카빙했지만...그래도..역시 스놉은 재밌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다쳐서 한시즌을 통으로 날려보니.........그 소중함을 알겠더라구요.....

망할 유튜브가....1분 이내 동영상은..쇼츠인가.그걸로 자동으로 넘어가서 짧은 영상을 바로 HTML 로 긁을수가 없네요...ㅡㅡ;;

https://youtube.com/shorts/6ZFYO25Cc8Y?feature=share

6주간의 골절동안....집 이사도 하고...... 큰일도 치루고..해외여행도 가고....... 일도 하고....

별일 다했네요....최대한 오른쪽 어깨는 딱 고정 왼손으로 모든일을 처리하다보니....

왼손 사용하는일이...예전보다 월등하게 늘어서...양손으로 밥먹고.... 나름 왼손의 활용도가 높아진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