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물나올만한거 있나 하고 중고나라 상주하고있습니다.

근데 비양심적인글이 굉장히 많네요..

17/18 스프링브레이크 데크만 중고를 40만원에 판다고 올린사람이있던데...

새거 이월 대충 네이버에 검색해도 18-19시즌꺼가 최저가 34만~38만원대에 형성되어있음...

근데 이게 팔리네요...아마 아무것도 모르는분이 사셨을거같은데...

그리고 8~9년전쯤? 에 에어트릭스라고 독일에서 나온 초 저가형 보급모델 데크 + 내구성 완전 엉망인 위험한바인딩 + 니트로 부츠 이렇게해서 새거 26만원에 지마켓이나 이런데서 팔던걸 쓸만큼 쓰고 이제와서 30만원에 판다고 올라오질않나...

뭐 중고야 시세가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유저가 각자 알아서 판단해서 올리고 알아서 판단해서 구매하는게 맞긴하지만..

대충 가격 뻥튀기해서 올려놓고 아무나 한명 걸려라 이런식의 장사꾼들이 요즘들어 유난히 자주보이네요...

물론 보드 몇년 타시면서 본인장비 구매해보신분들이라면야 거르고 말겠지만...

초보분들이 이런거 사실까봐 안타까운마음이네요..

혹여 이글 보시는 중고구매 희망하시는 초보분들께 말씀드리고싶네요..

일단 장비가 이름있는 브랜드 장비는 다 이유가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브랜드꺼 위주로 구매를 하시길 권장드리구요.

꼭 최저가 검색 해보시고 판단 바랍니다. 최저가 검색 안되는건 일단 년식이 많이 지났거나 브랜드내에서도 도태된거일수 있으니 헝그리보더 질문게시판에 꼭 물어보시길 바래요..

한두푼도 아니고 보통 10만원 넘어가는장비인데 엄한거 사셔서 마음상하지마시고 꼭 한번, 두번 확인하고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