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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듯 아들이 12살이 되었네요.
접었든 보드를 아들 스키타고 싶다는 말에 꺼내봅니다.
그냥 나도 스키나 다시 탈까?
다시 보드타려니 겁부터나네요. 20년전에 처음 보드배우고 한 6-7년 미쳤었는데
와이프 임신과 동시에 끝나버렸네요 ㅜㅜ

그리고 12년이 흘렀습니다.
산타크루즈.
버즈런
바인더는 뭐였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데크 왁싱이나 뭐 손 쫌 봐야하나? 15년된 장비 그냥 버려야하나
용어도 기술도 다 가물가물..
자빠지면, 다치면 큰일인데..
별의별 걱정이 다 되고..
그래도 울 아들 딸 스키랑 보드배우게 해주고 싶어서
다시 용기내어봅니다.

안넘어지기만 하면 성공한걸로
제 고글을 아들한테 선물해야겄어요.
엮인글 :

행율

2020.01.01 16:20:29
*.36.149.209

아빠의 도전!! 안전하게 타세요~

생긋방긋

2020.01.01 16:35:36
*.101.106.172

아빠는 할수있어여

★몬돌이★

2020.01.01 16:47:11
*.62.21.139

응원합니다~~!! 즐겁게 안전하게 타세요^^

♥마테호른

2020.01.01 18:14:54
*.16.87.184

복귀 환영합니다 ㅊㅊ

샹띠망

2020.01.01 21:24:47
*.38.10.85

응원합니다.

코피쑤한잔

2020.01.01 21:48:59
*.223.21.218

응원합니다.

식겁

2020.01.01 22:55:42
*.41.121.26

장비를 버리지 않았다는것은 마음한켠에 담아두고계셨다는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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