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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시즌부터 살로몬 말라만 신어왔는데요..
16/17 말라로 바꾸면서 말로도 외피 참 작아졌다 생각 했거든요..
그래도 제가 발볼과 발등이 넓어서 실측 275인데도 285를 신었었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문제점이 두가지..
1. 붓아웃.. - 이건 머 말로 설명할 필요는 없고..
2. 뒤꿈치 - 내피를 아무리 꽉 조여도.. 부츠가 무너진 이후로는 뒤꿈치가 떠요..
그때문에 반응성도 느리고.. 뒤꿈치가 쓸려서.. 까지는 날도..
뒤꿈치 안움직이게 꽉 조이면 발에 피가 안통함...
당뇨때문에 상처 조심 해야하는데 상처도 나구요.. ㅠㅠ
이번에 헤머덱을 사면서 붓아웃 때문에 추천해주신게 니데커 탈론...
그것도 딱 맞는 275사이즈.. 그런데.. 발이 잘들어가요..
원래 발볼과 등이 높게 나온 모델이라고..
그래서 제가 정사이즈를 신을수가 있네요 ㅠㅠ
신발이 엄청 뚱뚱해 보이는데 길이는 짧습니다..
발도 겁나 편하구요.. 짱짱하네요..
이렇게 길이도 10mm줄였는데 말라랑 비교하니 외피차이가..
발이 30mm은 작아진 느낌이예요..
예전에 신던 바이딩에 신었더니 앞 뒤 밸러스가 안맞아 바인딩 앞으로 최대한 밀었네요..
근데 또 웃긴건 발 목은 오히려 뚱뚱해 져서 오히려 한칼 늘리고..
코는 또 그대로 쓰이게 되네요.. 히안함 ㅎㅎ
길이를 포기하고 높이를 높인듯 ㅎㅎ
다 무너지고 붓아웃 걱정되는 신발에서
짱짱하고 붓아웃 걱정없는 신발로 바꿔서 그런지 한런 적응후에 말라보다 이녀석이 더 잘 말리네요 ㅎㅎ
넘 하드해서 트릭 어떻할까 걱정했는데 뛰어보니 트릭도 무난 합니다..
딱 하나 문제는 플로우 바인딩 쓰는데 발목이 안꺽이니
뒷 레버 올리는데 너무 힘이.. (이건 제가 살쪄서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ㅠㅠ)
이부분은 레버에 끈 메달아서 해결보기로... ㅎㅎ
보드 13년만에 말라를 벗어나 새로운 부츠세계에 눈은뜬 어제 였습니다.. ㅎㅎ
오홋 저랑 같은 부츠!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280 사이즈 입니다 ㅜ_ㅜ 바인딩이랑 데크는 어떤거 쓰시나요 ? 붓아웃은 해결 되신건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