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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227

너무 무서운분들이 많아서 보드를 잘 못타겠어요..

조회 수 2204 추천 수 5 2019.01.30 21:58:51
까만하늘..; *.214.136.60


다리 후덜덜하며 활강하는 초딩스키어들,

맨얼굴에 보드복입고 비틀거리며 활강하는 아저씨 스키어님들,

슬로프 중간에 누워서 담소나누며 쉬고계시는 보더님들,

뒷발차며 얇은s 그리며 내려가는 초보보더님들

빠르게 속도내며 무리하게 동전줍고있는 보더님들,

잘타는줄 착각하고 멋부리며 내려가는 보더님들....


완전 잘타진 못하다보니

사람없는 상급자코스는 어려워서 재미가 없고..

길고 쉬운코스를 타자니 너무 무섭고 그렇네요ㅠ

어제도 패트롤에 몇분 실려가시던데...

보드랑 스키를 안배워도 탈수있을거라는 근자감은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부디 모두들 올해도 큰 사고 없이 시즌마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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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개님

2019.01.30 21:59:37
*.7.55.83

스키장에 사람없다고 누가그랬나요 ...ㅜㅜㅜ
평일이 답입니다 ..ㅠ또륵

까만하늘..;

2019.01.30 22:04:26
*.214.136.60

평일에만 다니는데 어제는 유독 사람이 많게 느껴지더라고요ㅠ
정말 열심히 타서 상급코스타는게 젤 좋은거 같습니다 ㅋㅋ


히블리

2019.01.30 22:39:26
*.38.8.200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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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맞ㅇ아요ㅠㅠㅠㅠ

영남알프스에덴밸리

2019.01.30 22:01:58
*.39.138.64

스키장근처에서 사는분들이 젤 부럽....평일 황제보딩 ㅠㅠ

까만하늘..;

2019.01.30 22:04:52
*.214.136.60

광주로 이사오고 곤지암이 가까워지니 좋긴 좋더라고요 ㅋㅋ

영남알프스에덴밸리

2019.01.30 22:05:43
*.39.138.64

으악....세상 부럽습니다 ㅠㅠ

한검사

2019.01.30 22:08:22
*.7.19.231

추천
1
비추천
0
초중급 코스를 삼심하다하며 그 슬로프에 사람들이 별로고
급사를 두려워 하는건 어불성설이에요

보드장은 내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 입니다

글쓴이가 지금 '조금' 타는 모습은
그 초급 스키어/보더에게는 곧 미래의 모습이니까요

까만하늘..;

2019.01.30 22:13:15
*.214.136.60

네네 그래서 여기저기 돌면서 타고왔습니다..ㅎ
모두의 것이기에 각자가 안전하게 타야겠죠~
그런데 어제는 유독 일단 올라가서 무조건 타고 내려오는분들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가서 가르쳐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오지랖이지만 ㅋ
초보시절에 안전하게 타는법을 배우면서 타면 어떨까 하는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1740j

2019.01.30 22:23:57
*.223.10.47

저요? 알겠어요 ㅡㅡ

까만하늘..;

2019.01.30 22:39:38
*.214.136.60

부디 안보하세요~ㅎ


참치에마요네즈

2019.01.30 22:33:19
*.74.67.131

사람 없을때 타려면 평일 주간 밖에 없어요.

겨울 짧아요.

까만하늘..;

2019.01.30 22:40:18
*.214.136.60

평일 주간인데도 그러더라고요..
사람이 별로 없고 솔로전투보딩 하다보니 한명한명 보게 되더라고요..ㅋㅋ

겨울은 짧긴 짧네요ㅠ

참치에마요네즈

2019.01.30 22:43:12
*.74.67.131

잘 피해서 안전하게 타세요.
일일히 신경쓰면서 살기는 피곤한일이에요 ㅎㅎ

무서운초보ㅎ

2019.01.30 23:32:21
*.62.22.20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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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윗분들말 다공감되고 맞는말이지만.. 안전불감증에 개념없이 막타면서 피해주는 사람들 많은게 현실이죠. 엊그제 유령보드 내려가길래 끝까지따라갔는데 슬로프 맨밑에 앉아있던 초보보더 허리에 그대로 꽂아버리더군요 다행히 패트롤 바로와서 상황설명하고 주인찾아같이보냈네요. 말도안되는 사람들이 너무많은듯..

마린티

2019.01.30 23:34:07
*.234.48.111

맞아요~ 낙엽만 되면 다 중급 상급으로 ㅜㅜ 초급에서 턴 익히고 오는게 안전하고 빠른데요 ㅜㅜ

쪽바리보드용품불매운동

2019.01.30 23:34:40
*.36.135.130

그래서 요즘 오투로 피신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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