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얼마 전에도 동일한 글이 올라 왔었죠.


매년 16~17시즌부터 매년 100만명씩 스키장 이용객이 줄고 있습니다. 17~18 시즌이 400만명대였으니 이번 시즌

스키장의 적자가 어느정도로 어마어마 할 지는  알 수있겠죠.


조만간 몇몇 굵직한 스키장들도 사라지는건 정해진 수순이고 남은 스키장으로 사람이 몰려 더 안좋은 환경이 될 것은

뻔하겠죠.


 제가 이런글을 헝글에 올리는 것은 헝그리보더의 이용 나이대가 30~40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커뮤니티에서

얼마전 동일 주제의 글에 젊은이  이용객이 유입안되는 이유에 대해 내놓은 의견이 결국 따지고 보면 자신이 스키장에 바라는 것이었습니다.파크를 만들자 시설이 어떻다 비싸다. 그거 다 자신이 바라는 겁니다. 지금 적자인 스키장이 죄다 해결하기 버거운 문제구요.

파크나 시설 더 만들고 시즌권 가격싸지는거랑 초보슬로프만 이용하는 유입이구랑 먼관계인가요?

웃기더군요.


몇몇 이유를 보자면 비싸서 안온다? 제가 20살때가 2001년도 였습니다. 그때도 스키장은 비쌌었죠. 그대로 친구들이랑 돈모아서 놀러가고 싶은곳이 스키장이었습니다 .비싸서 안온다기 보다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이돈주고 올만한 곳이 못되었다는 점이죠.

  다양한 시설? 유입인구는 거의 초보예요. 초중급 슬로프밖에 안보입니다 그들에겐 . 파크나 다른 시설이나 전혀 상관없어요.


근데 왜 안올까요? 스키장 문화입니다. 스키장은 너무 고령화됐어요 문화자체도 30~40 대에 맞춰져 있습니다.

저번 동일 주제글에 이런 댓글이 있더군요. 예전에는 보드가 간지났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는  맞습니다.

진입장벽이 높다 말씀하시는데 그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비싼것도 똑같구요. 그냥 젊은이들이 올필요가

없는곳이 되었습니다.

 저희어렸을때는 정말 20대들 천지였죠. 해변에 물놀이만 하러 갑니까? 아니죠? 옛날에 스키장은 낮엔 보드타고 밤엔 보드타면서

친해진 새로운 친분들과 놀기도 하고 젊음이 바글바글되는 간지나는 곳이었습니다. 보드말고도 할게 많고 즐길거리가 많았어요,

근데 지금은? 중년이 그냥 보드만 타는 그런 조용한 스포츠입니다. 초보한테는 위험한 곳이구요.


 직장 후배나 동생들 많은 20대들을 스키장에 데리고 와봤습니다. 물론 초대하는 제가 모든 비용을 부담했음에도 그이후로

다시 가고싶어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 입니다.

왜일까요? 

 속된말로  구립니다.그리고  30~40대가 주인 스포츠인데  배려는 없고 꼰대문화가 여기저기 배여있습니다.

제가 20대때만 했어도 비싸다 배우기 힘들다 위험하다라는 단점을 커버할정도로 스키장은 매력이 있고 장점이 많았었죠.

지금은 그 장점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2000년대 초반 스키장은 개성과 젊음이 가득했습니다. 패션 젊음 낭만 사랑 모든게 있는 재밌는 곳이었죠.

우리 20살때도 지금 20살때처럼 개성과 젊음을 추구했습니다. 10대 20대가 개념없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예요. 튀고 싶고

멋있어 보이고 싶고 그런 우리를 보며 잔소리하는 어른들에게 우린 뭐라고 했었나요?  2000년대 1990년대 20대들 인터뷰를

보세요. 우리가 싫어하던 어른들과 똑같이 변했습니다.


 헝그리보더만 보더라도 자칭 중년이 주이용객인 커뮤니티인데 그냥 다 불만글입니다. 이거 바란다 저거 바란다 이러지마라

저러지마라.  우리가 이해하자 배려하자 이런문화를 만들자 이런 글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30~40대가 되서 경험좀 있겠다

잔소리하고 나이가 있으니 내 의견이맞고 내가 손해보긴 싫고 그런 어른들 뿐이예요. 우리가 어렸을때 욕한 꼰대들 처럼요.

 

10대들 20대들에게 스키장은 그냥 나이많은 사람이 많은곳입니다. 우리가 어렸을때처럼 젊음이 있는 스포츠가 아니예요.

그리고 놀이 문화에서는 당연히 여성이용객이 많을수록 남성이용객은 따라올수밖에 없습니다. 클럽이나 수영장 워터파크 해변가

빠지 다 그렇죠. 하지만 스키장 여성이용객은 급격하게 줄고 있습니다. 여성에게 안전과 위험함은 남성보다 크게 다가옵니다.

머 스키장을 떠나서 그런 놀이 문화에서 10대 20대 남성이 헌팅하고 작업걸고 친해지고 이런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지만

도대체 조카뻘에게 작업거는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대명에서 20대 부하직원들 데리고  보드타러 갔을때 좀 이쁘장한 여자직원이 사이드슬리핑 연습시키고 타고 있는데 혼자 연습시켰더니 3명이 작업 걸었다고 하더군요. 얼굴보니 못해도 30대후반 40대라는데 왜 그럴까요 도대체? 남자친구 오니까 바로 고글쓰고 가버렸다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20대는 20대끼리 놀게 냅두세요.  20대들무리에 낄려고좀 하지 맙시다 저도 같이 놀러가서 어린 직원들은 걔들끼리 놀게 하고 밥먹을때만 밥만 사주고 따로 놀았습니다. 님들이 20대 여성이라면 보드타다가 어느 누군가가 어리숙한 자신에게 접근했는데 그게 죄다 40대 삼촌뻘이라면 스키장에 오고싶겠어요?? 예전에 우리 어릴땐 드라마에서도 스키장에서 멋있는 남성들이 접근하는 장면이 간간히 나왔었는데 ... 이제 현실이 이렇게 되버렸네요.


그리고 암묵적인 모든 스키장 룰에 보면 배려보단 자신이 손해보기 싫어하는 맘이 보입니다. 그걸 30~40대다 보니 개념있게 포장을

잘할 뿐이죠. 

제일 많이 나오는 주제가 스키어와 보더의 문제죠. 전 보더지만 자신이 이건 둘다 조심해야 할 문제 같은데 다들 똑같은

얘기를 합니다. 뒤에 오는사람이 무조건 조심해라. 카빙이 요즘 트렌드라서 보더는 스키장 폭을 넓게 쓰죠. 당연히 내려가는 속도는 느립니다. 그리고 스키어는 슬로프 가장자리 폭을 짧게 쓰며 숏턴으로 내려가죠 당연히 속도는 빠릅니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구요. 둘다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숏턴을 치며 쏘는 스키어는 좌우 시야가 좁습니다. 당연이 옆에서 들어오는 보더를 보기 쉽지 않죠,

보더도 능숙하지 않은 연습중이 보더는 시야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습니다. 그럼 서로 조심해야 할텐데 먼저 출발했다고 뒤에서 쏘는 스키어에게 무조건 조심해라 이건 난 스키장  폭 다쓰면서 내려갈테니 스키어 니가 조심해라 이거나 난 펜스에 붙어서 폭좁게 쏘고 내려가는데 보더가 여기까지 밀고 들어오진 않겠지 하면서 앞만보며 가는 스키어나 그냥 자기 흐름뺏기기 싫은 이기심 아닐까요? 그냥

타는 방식이 다들 다릅니다. 즐기는 방식이 다들 다르기때문에 서로 조심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흐름좀 끊기더라고 저는 위에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턴연습하다가도 이정도면 위에서 부터 숏턴으로 쏘는 스키어나 보더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음 멈춰서 위에 확인하고 다시 갑니다. 그냥 다 떠넘기기 식입니다. 자신이 바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아요.  30~40대 되서 얻은건 개념있는 척이랑 배려있는 척입니다.


  휘팍에서만 보더라도 상급자 슬로프에서 초중급슬로프로 넘어와서 쏘고다니시는분들 뽐내고 싶으신건가요? 아님 흐름을 끊기 싫은건가요? 님들의 그런 이기심때문에 유입인구들에게 스키장이 위험한 스포츠로 인식됩니다. 제어 안되서 직활강하는 스키어나

제어잘되서 그렇게 쏘고다니는 님들이나 초보한테는 다 불안하고 무서울 뿐이에요. 님들시야에는 앞에 저렇게 둘있네 저둘사이로 피해가야지 하고 그냥 쏘고 가겠지만 거리도 충분해서 괜찮다고 생각하겠지만 제어 안되는 초보들한테는 그냥 그렇게 쌩쌩다니는 님들이 무섭고 위험해 보입니다.  거리가 어느 정도 있는상태에서 낙엽하는 사람 옆으로 정말 쌩하고 멋있게 쏘고 지나가면 와~ 멋있다 이럴까요? 깜짝이야 이럴까요? 대부분 깜짝 놀랍니다.


직활강 초보스키어는 그렇게 욕하면서 좀 탈 줄 알고 고수 되셨다고 초보들 배려는 하셨나요? 자신에게 위협적인 그런 초보직활강 스키어는 그렇게 욕하면서 초보분들에게 위협적인 그런 라이딩은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왜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아세요? 상대방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은 피해갈수 있으니까 자신이 생각하기엔 괜찮으니까요. 그런 모든게 꼰대예요.

 초보자들이 많은 초중급 슬로프에서는 그냥 설렁 설렁 내려오셔도 되지않나요?  사람이 정말없으면 모를까 저번에 펭귄끝부분에거 직활강으로 그냥 곤돌라까지 쏘고싶어서 내려가는 보더분이 펭귄바로 옆에 초보들 연습하는데서 슬로프쪽으로 불쑥들어오는 아이랑 충돌할뻔하고는 개쌍욕 하더군요. 누가 잘못한걸까요?  자기 실력 과신하지 마세요. 프로도 사망사고 납니다.


 젊은이들과 초보들에게 배려는 1도 없으면서 바라는건 많고 불만만 많은 30~40대에게 맞춰져 가는 스키장에 누가 올까요?

저 포함 30~40대분들 자신이 즐길거리 자신의 스키장에 바라는점은 개선되고 유지되길 바라면서 초보나 유입인구들에 대한 배려가

있었나요?  자신들이 10~20대때 그렇게 개념이 있으셨나요? 왜 10대때 20대때는 어른들의 잔소리가 그렇게 싫었을까요? 그사람들이 우리들을 위해 해주는건 없으면서 잔소리만 하거든요. 아무리 어려도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어른다운 어른은 따르게 마련입니다

.

 그냥 우리도 꼰대가 되버린거예요. 10대 20대가 하는 개념없는짓에는 그렇게 욕하고 불만은 있으시면서 걔네들 배려할 생각은 해보신적 있는지 헬멧안쓴다 위험하게 논다 머 어쩌고 저쩌고  저땐 멋있어 보이고 싶을때지  쟤넨 헬멧 안쓴것 같으니 사고 안나게 피해서 라이딩해주자 뭐 이런식의 어른다움은 없는겁니까?

진짜 풀상주 하면서 느낀점은 30~40대가 10대 20대보다 훨개념없다는 거예요. 애들은 좋게 말하면 통합니다. 위험할만한 상황에서 서로 사과하고 웃으면서 지나가는 경우는 10대 20대가 훨씬 많아요. 좀 탈줄알고 나이먹은 30~40대는 일단 자신의 머릿속에서 잘못이 없다 생각되면 대화자체가 안통합니다. 시즌락카에서 개념없는짓하는 사람 대부분이 30~40 대고 간혹 20대가  그럴때있는데 둘다 좋은말로 얘기하면 20대는 서로 좋게 훈훈하게 끝났지만 30~40대는 거의 안좋게 얘기가 흘러갑니다.


 그냥 스키장자체가 너무 구려졌어요. 애들이 구린곳에서 놀려고 할까요? 스키장보다 돈많이 들어가는곳 많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초반에 장비값빼면 시즌으로 생각할때 스키장 진짜 저렵합니다. 빠지에서 한달동안 논다 생각해보세요. 하루에 2~3시간씩

근데 그렇게 놀만한 곳이 아니예요. 애들에게 매력이 없습니다.  남탓하지 말고 스키장에 놀시설이 없다 비싸다 이런건 솔직히 님들이 바라는 거잖아요. 님들의 소망 은근슬쩍 이용객 감소 이유에 끼워 넣지 말고 문화가 바뀌지 않음 이대로 스키장 사라집니다.

스키장은 자선사업가가 아니예요. 당장은 이용객 적어서 슬로프 한산에서 좋겠죠. 스키장 한둘 없어지면 몇몇 굵직한 스키장으로

인파가 몰릴테고 환경은 더 안좋아 질겁니다. 지금 스키장 다 30~40대 고인물들이 끌고 가고 있잖아요. 우리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개념없는 애들 욕할시간에 그렇게 개념없는 애들 욕하는 개념있는 님들이 바뀌면 되는거예요. 양보하고 배려하면요.

파크만드는 공간에 눈썰매장 하나 만드는게 스키장은 이익이예요. 가족단위 관광 유입인구가 훨씬 돈이 되니까요.

 님들의 불만이 하나하나 쌓여서 정말 스키장은 적막하고 삭막하게 변했습니다. 예전에 스키장에선 노래를 항상 틀어줬었죠.

지금 비용적인 문제도 있지만 조금만 자신한테 걸리적거리면 클레임거는 30~40대분들의 역할도 클것 같네요. 멋없고 구린 스키장은

우리가 만든거예요.


 어짜피 정말 꼰대력 만렙이신분들에게 쓴글은 아닙니다. 그들은 논리고 뭐고간에 자신에게 뭐라하는거같고 거슬르면 일단 안들으니까요.


 그냥 지금 스키장 문화는 이기심 뿐이예요. 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100명중 20명이 처음 오는 사람이고  나머지 10명이 꼰대고 나머지 70명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 처음오는 20명은 그 10명의 꼰대 미꾸라지 때문에 80명이 다 꼰대로 보이는 법이거든요.

10대 20대는 개념없어요. 아직 팔팔할 청춘입니다. 우리 어렸을때도 그랬잖아요 간섭받기 싫고 개성있고 싶고 그렇게 힙합바지 어른들이 욕해도 입고 다니고 싶었자나요. 어른들눈에 얼마나 꼴뵈기 싫었을거예요.  지적질 불만만 많은 어른말고 여유있고 배려심 있는 어른이 됩시다.  스키장에서 30~40대 파워 존재감좀 그만 내시고 우리 존재감은 지워버리자구요. 조용히 타면 되자나요 배려있게..

판좀 만들어줍시다. 애들이 놀수 있는  재밌고 간지나고 안전한 스키장이요.




엮인글 :

소이망

2020.01.19 19:23:30
*.108.51.216

그쵸 


1년에 한두번 가는친구들은 꼰대문화 이런거 있는지도 모릅니다. 

김반지

2020.01.19 19:36:07
*.235.198.161

저는 전문가가 분석한 다른이유에 부정하지 않았어요 본문에도 가격이 비싸고 그가격에 올곳이 못됐다고 써놨구요. 꼰대문화에 관심없는게 아니라 젊은이들이나 저희나 어떤경험을 하고 다시 가기싫을때 분석을 하나요? 구리다 비싸다 그렇게 단순하게 느끼는 데로 말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싫으시죠? 그래서 쓴거예요. 저는 전문가들이 말한 이유에 부정안했어요. 그건 저희 어른들이 바꿀수 없는 부분이고요. 그런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불만만 많아서 여기저기 헝보에 글쓰지 않나요? 이게 불만이다 저게 불만이다 30~40대에 속하지 않은 불만글엔 자신이 행동해도 되지않음에 동조하고 그 여러자기 이유중에 30~40대가 움직이면 발전할수 있는 한가지가 불만 스러운거겠죠. 자신이 배려해야 되니까요. 진짜 이기심이 장난 아니예요 헝보보면 그렇게 불만글은 넘지고 지적질은 하면서 우리가 바뀌자는 글엔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죠.

아로새기다

2020.01.19 19:41:22
*.111.13.127

배려해야할 부분은 배려해야죠.
근데 중간에 헬멧 안쓰고 있네? 우리가 피해가야지
이부분에서 읭? 했거든요. 이게 왜 어른스러움이랑 연결되는건가 싶어서요.
어떤 불만글들이 꼰대처럼 보인건지 모르겠지만
헬멧 안쓰고 놀아도 젊으니 그럴 수 있다
길거리에서 담배펴도 젊으니 그럴 수 있다
술마시고 만취해 라이딩해도 젊으니 그럴 수 있다
하라는 말씀은 아니시라 생각합니다.

소이망

2020.01.19 19:46:12
*.108.51.216

저만 잘못느낀건지 모르겠는대


저는 본글이 가격보다 문화가 큰 이유라고 언급하는것처럼 느껴집니다 ㅎ 

김반지

2020.01.20 05:21:57
*.196.190.138

그렇게 이해하셨다면 제가 글을 잘못쓴거겠죠. 가격과 여러 사회적요인이 사실상 더크겠죠. 근데 적은 이유여도

분명 30~40대들이 할수있는 부분에서만 얘기하다보니 그렇게 이해하신것같습니다. 비용과 이미 알고계시는 큰이유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할수 있는부분이 없으니까요.

김반지

2020.01.19 20:59:11
*.235.198.161

아 그부분은 헬멧을 안쓰는게 당연하다란게 아닙니다. 저도 헬멧 추종자이고 헬멧안쓴사람이랑 사고날까봐 짜증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쓰란다고 아무리 해봤자 안쓰는 사람은 안씁니다.  그럼 피해가야죠 선택이라는 겁니다. 세상에 개념없는 사람은 도로나 어느곳에나 존재합니다 . 개념없는 사람이 안바뀐다면 소위 개념있는 사람이 바뀌자는 겁니다. 더러워도 어쩔수 없단거죠.

아로새기다

2020.01.19 21:41:00
*.111.13.127

꼰대들 저도 싫어요. 특히 보드 자세가지고 묻지도 않았는데 조언하는 분들이요. 어떤 분들을 저격하려고 하신 건지는 알겠는데 안전에 대해 경각심 가지자는 글은 불만글이라기보단 경험해봤으니 조심하자는 글 정도로 이해하는 게 낫지 않을까여. 글이 날서있어서 저도 날을 좀 세웠네요. 죄송합니다.

고고나죠

2020.01.19 19:25:07
*.246.116.67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스키장문화, 배려심이 좋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막타재끼버려

2020.01.19 19:25:12
*.167.170.22

글 정독하고 추천합니다.


추가로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간혹 슬로프 내려오시는 라이더님들 보시면서 평가하면서 비웃으시는분들 안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winkle

2020.01.19 19:27:15
*.38.28.19

공감이 가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다르게 생각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물론 신규 유입이 늘어야한다는건 명백하지만 꼰대들 탓으로 돌리는 건 생각이 다릅니다
신규유입원이 어느정도 스키장 생활을 하다가 꼰대들의 이유 때문에 떠났다면 모르겠지만 오지도 않은 사람들을 꼰대들때문에 안온다는건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6~7년전에 스키장을 처음 왔을때 저보다 어리신분들 꽤 많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그 인원 자체가 줄기는 했지만 꼬꼬마 보더 스키어들이 엄청 많아 진것 같습니다 ㅎㅎ 그 꼬꼬마 보더 스키어들은 흔히들 말하는 오래된 유저들의 도움으로 신규유입 되었겠지요 그 아이들도 스키장의 고객이고 곧 주 소비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동안 호황기를 누렸고 그 호황기는 계속 될수는 없어요 긴 호황기를 지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은 수정하고 사라져야 할 부분은 사라질겁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하나씩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약한것이나마..
우리는 그안에 속해있어서 보지 못할뿐이고 한걸음 물러서서 바라본다면 긍정적인 면도 꽤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가자

2020.01.19 19:27:42
*.132.126.28

ㅋㅋ. 스키장이 개장만 하면 사람 없으면 우리는 좋잖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스키장 사장들이 할 고민이죠. 마음껏 타세요~.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이 앞장 서서 2세들 입문 시키시고요. 그럼 뭐 계속 가겠죠. 2세들은 부모 덕이 일찍 입문하여 주변 친구들 데리고 오고.

김반지

2020.01.19 20:59:56
*.235.198.161

사실 저도 좋습니다... 그래서 평일만 탑니다..

LAP

2020.01.19 19:28:50
*.119.66.8

저도 공감이 많이되는데요,,, 근데 예전에는 보드타러 오는게 그냥 유행 같은거였던것 같아요,, 그때는 그게 뭔가 힙한 느낌이였구요,,,멋있었다면 지금은 뭔가 레트로 느낌이에요,,, 옛날 감성... 그냥 오래되서 유행에서 뒤쳐진 듯 합니다,,, 일상 근처에서 취미생활 것들도 너무 많아졌구요,, 솔직히 20대들 입장에선 그냥 1회성 경험으로도 충분한거겠죠,,, 스키장 첨 델구온 친구들은 백원하며 노즈찍구 쓰리돌리며 내려오는 사람들이 풀카빙으로 슬로프와 혼연일체루 내려오는 아재보단 멋져보일듯요ㅋㅋ

김반지

2020.01.19 21:00:27
*.235.198.161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트릭커가 많은것 같습니다.

다정한오리너구리

2020.01.19 19:29:02
*.29.6.74

말씀하신대로 문화문제도 있겠지만 제일 근본적인 건 그냥 유행이 지난 거 같아요. 비용? 시간? 그럼 해외여행은 어떻게 갑니까? 그냥 유행지났으니 안 타는 거고 주변에 스키장가는 사람이 없으니 나도 딱히 가고싶은 마음이 안 들고 그러다보니 타는 사람만 계속 타서 고령화되는거죠.
그럼 다시 유행을 타야 할텐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락볼링장, 할로윈의 에버랜드처럼 날잡고 슬로프 분위기를 일신해볼 수도 있겠고 펭수, 한국민속촌처럼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SNS 입소문을 타거나 하다못해 CF라도 꾸준히 내보내면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물론 교통편의 등 20대에 맞춘 접근성 향상도 필수겠구요.
에버랜드가 돈이 남아돌아서 사시사철 꽃축제니 물총싸움이니 하는 거 아닙니다. 부곡하와이 꼬라지가 나지 않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지요. 근데 작금의 스키장이 마케팅이나 이벤트로 유행을 선도하려 노력하나요? 12월 31일에 불꽃놀이 하나 했다고 땡이 아닌데 말이지요. 지금 스키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략적 마케팅의 부재로 시류를 못 따라가는 거에요.

snowandgolf

2020.01.19 20:03:01
*.190.187.37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잘 디벨롭 해주셨네요~
글쓴분 말씀도 일리있지만 사실 공급자들의 위기의식 부재(마케팅쪽으로)가 제일 큰것 같습니다.
그들은 저희 열성 소비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아직 실제 수지타산으로 위기가 아니라 생각할수도 있구요.
거기서 돋보이는 곳이 딱 한군데 대명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다른 몇군데만 그렇게 같이 참여해도 산업이 다시 턴어라운드 할 수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만.

김반지

2020.01.19 21:02:19
*.235.198.161

제가 쓰고싶던 글입니다. 근데 실현이 불가능 하죠. 지금 그런 마케팅이 가능한 스키장은 몇군데 없다고 봅니다.

저도 잘나가는 가수들 옛날처럼 보드타면서 MV도 찍고 옛날처럼 드라마 영화에서도 막나오고 간지나고 트렌드에 다시

복귀하는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무무무무

2020.01.19 19:29:31
*.38.39.48

20대 남자가 많은 커뮤에서 스키장 망해간다 뉴스에 가장 많은 댓글은 비싸서 였습니다

가족끼리 가면 방 잡고 랜탈에 식비면 두당 10이상인데
이돈이면 동남아 간다는게 대부분 의견이었어요

스키장이 국내 여행과 상황이 비슷한거죠
비싸고 볼거없고 할거없고 그돈이면 해외간다
이런 인식..

올리신글 반박하는건 아니지만 해외 특히 일본쪽이
거의 막히면서 다른 따듯한 동남아쪽이 특가가 많아서
그쪽으로 몰리는거라 생각되더라고요 그 커뮤에 의견들은

스키장뿐 아니라 국내 여행지들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끝

2020.01.19 19:31:39
*.101.65.90

20대이지만 꼰대문화?는 아직 못겪어봤네용?

소이망

2020.01.19 19:48:06
*.108.51.216

저도 꼰대문화는 헝보에서만 느낍ㄴ디ㅏ ㅎㅎ 

[XO]박군

2020.01.19 19:37:40
*.36.144.154

꼰대들이 마인드 바꾸면 스키장 이용객이 늘어날까요? 꼰대 문화를 지적하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이용객이 줄어든 주이유가 꼰대문화 때문이라는 것에는 쉬이 동의하기 어렵군요... 다른 이유가 훨씬 더 많아 보이네요...

김반지

2020.01.19 21:04:24
*.235.198.161

저도 다른이유가 더 엄청 크다고 봅니다. 정말 큰이유는 이 돈을 내고 왜 스키장을 오겠습니까 딴거 할것많은데요. 그 영향중 사소하더라도 할수있는걸 말한겁니다. 사실 그렇게 사소하다고도 안보입니다..

그래가자

2020.01.19 19:45:22
*.132.126.28

추천
1
비추천
0
아. 90년대-2000년대 초반까지 힙합패션 유행하며 보드가 인가 많았던 것도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서태지가 보더스타일로 옷 입고 나오기도 했고, 터보 노래 “스키장에서” 이런 것도 있었고. 당시 회사 직원들과 한번 갔는데 여직원 몇명은 보드 실력은 초보지만 복장과 외모에 엄청 신경 썼던. 기억이네요. 우리나라는 남들 하는거 한번 다 해보고 쑤욱. 거품 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캠핑도 너도나도 다 하다가 이제 많이 줄었을 거에요. 연예인이 나서거나 방송에서 스키 보드 관련 뭔가 하면 또 붐이 일어날 것이라 봅니다. 얼마 전 어느 분 말씀대로 스키장에서 사진 찍어 인스타 올리는 게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서 그래요. 로드자전거 여신들은 자전거 타다가도 풀메이크업 하고 셀카 찍어 인스타에 올립니다. 한강에 탱크탑 입고 머리 묶고 나이키 운동화 신고 조깅하는 여성들도 하나의 유행이에요. 그런 차림으로 있어빌리티를 과시하며 셀카 찍어 인스타 올리고 과시하려는 욕구가 있습니다. 스키장이 요즘 그게 없어서 그래요.

준프로_danny

2020.01.19 19:48:41
*.92.251.121

국내는 시설에 비해 리프트권이 너무 비싸죠.

김반지

2020.01.19 21:08:03
*.235.198.161

추천
1
비추천
0

워터파크나 놀이동산처럼 하루 자유이용권 가격이 되면 좋겠어요. 사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하루에 4시간 타기도 버거워서

그냥 하루 자유이용권으로 해도 별 달라질것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체감상 엄청 싸진느낌일 것 같은데말이죠

그냥꽃보더지뭐

2020.01.19 19:51:03
*.249.112.117

주변에 보면 돈과 이동수단이 젤 큰 걸림돌이던데..

김반지

2020.01.19 21:09:51
*.235.198.161

그게 가장큽니다 제가 생각해도 근데 그건 스키장 문제라서요

박상원11

2020.01.19 19:56:34
*.86.145.3

숙박 콘도되팔이들 문제도 있습니다.

놀러가고 싶어도 방이없고 되팔이들은 암표상마냥

중고나라에 방을비싸게 올리죠

그래가자

2020.01.19 20:01:14
*.132.126.28

그리고 스키장 하루 갈 경우의 비용문제는 보통 가족단위로 가는 사람들. 즉 30후~40대의 한창 아이들 키우는데 부모는 스키/보드를 즐기지 않을 경우 가장 큰 걸림돌일 것이라 예상합니다. 부모가 스키/보드 타면 마이너스통장을 털어서라도 가지 않나요? 안타는 사람들은 아이들만이라도 겨울방학 추억거리 만들어 주려 억지로 가는거죠. 2~30대 미혼들은 하고 싶은데 비싸다고 안하는 성향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해외여행도 많이 가는 그 세대들의 소비 문화를 보면요. 음. 유행이 지금 아니라서 그렇다는 것으로 다시 귀결되네요.

PratK

2020.01.19 20:02:07
*.136.184.34

좋은글 정독했습니다. 추천.

이용자들의 자정노력 중요하구요. 이용객 감소는 경제적, 생활패턴 등 복합적 요인도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운좋게 평일보더라 편하게 즐기고 있는데, 어쩔수 없이 평일엔 본업+생활하고, 주말 이용하는 분들은, 귀중한 주말을 투자해 비싼 비용들여 방문했더니 리프트 대기줄 길고, 슬로프 복잡하고.. 그러면 재미를 느끼기 어려울 것 같아요.

부유식챔버

2020.01.19 20:03:47
*.9.117.243

그냥 이십대 인구가 줄었고 첫취업연령이 올라가서죠. 그냥 부하 여직원한테 추근덕댄게 싫은셨던거 아닌지? 꼰대문화가 뭐죠? 회식하는것도 아니고 스키장에서 스키타는데 뭐가 꼰대문화인지... 그리고 리프트에서 스키폴대 휘두르고 대기줄에서 데크 부딫히는건 애들부터 20대까지 초보들이지 30~40대 꼰대들은 그런거 못봤네요. 미친듯이 쏘는것도 거의 대게는 20대 들이던데?

김반지

2020.01.19 20:34:19
*.235.198.161

꼰대문화를 진정 느끼지 못하신단 말입니까? 저도 뭐 꼰대지만 제눈에 꼰대들도 엄청 많던데요.

부유식챔버

2020.01.22 17:58:31
*.38.10.130

글쎄요 자잘한 사고는 보통 초보들이 와서 박을때 생겼고 자기 잘탄다고 자랑하고 싶은것들이 최상급가선 못타니까 초중급 내려와서 위협운전하는건 많이 봤죠. 스키장 규정상에는 그런건 경고조치후에 시즌권회수 한대놓고 실제론 안하는건 문제죠 사실. 근데 그건 꼰대랑 상관없고... 이성한테 찝적거리는건 스키장 뿐만아니고 어딜가든... 그게 잘못된건 아니죠. 다만 실수로 결혼이라도 했다간 스키장 시즌아웃이라 봐야겠지만.
글쎄요 그거외에 꼰대문화?를 스키장에서 찾는건 좀 웃기네요. 다만 시스템적으로 스키장내에서 기본적인 교육과 보험가입을 서비스차원에서 해준다면 접근성이 무료 셔틀버스 운행보다 더 낫지싶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020.01.19 20:07:00
*.142.73.210

추천
3
비추천
0
제가 20대고, 20대 다물어보고와씀 (20대들도 상황이 다양하지만 그중, 취업했고 차있고 돈있는 사람들대상) 본인이 20대도 아니면서 20대들이 이래서그럴거다 저래서그럴거다~ 이런말은 좀 ㅋㅋ
논문?기사? 이게머가 중요한가요 저도 제주변도 그런 논문에 의견낸적이 없는데..? 올해 떠오를것같은 라이징스타에 투표해보신적있나요? 그냥 지들리그에서 추측해서 내놓는거죠
사실에 의거한 의견들만 대충때려 붙여넣어볼게여.
1.스키장 가는 거리 멀다.피곤하다. 기름값,숙박비,렌탈,밥값,모든게 비싸다. 한두번 스키장 갈돈으로 동남아여행갈수있음.
(이런걸 조금이라도 해소하기위해 누군과와함께. 즉 시즌방이나 카풀,단톡방같은.. 그런 모임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자니 그들의 엄청난 찝쩍댐과 꼰대규율,((여자들은 텃세와 안보이는 시기질투,뒷담깜))술자리와 대화를 함께해야는것이 드릅다구함. 그게 비시즌까지 이어지니 더욱.)
2.누가알려주지않으면 일어서는것도 힘든데 형편없는 강습마저도 1회 2~30만원이니 누가 기본부터 제대로 배울 엄두를 낼까.
3.글고 요즘 20대들도 열심히 사느라 쉬는날 없고, 지인과 같이 가려거든 날짜 맞추다보면 백수아닌 이상 연휴나 주말임.
주말엔 다양한 사람이 바글바글. 그 안에서 사고나면 100퍼과실도 없는 사고인데 나는 렌탈이거나 싼장비일 경우, 자기는 고가 장비충이니 자기 장비물어내라 일 쉬는거 물어내라 별별 돈요구하고 꼰대들만의 리그인 인터넷상에 올리고 편갈라서 위협한다.
사고나서 딱봤는데 어려보이거나 어리맹숭하면 더 작정하고 덤빔. 주변에 식구들있으면 지들끼리 이미 과실 나눠서 질타하고있음.
(저번에도, 이름대면 알만한 보더님이 자기 시즌방식구(여자)가 사고났다고 무조건 피해자로 우기며 아군구하는 영상을 올리는 걸 봤는데 저는 아무리봐도 백퍼 과실은 없는 사고같더군요 물타기시전 엄청하십디다)
보험들고 가면 좋지만 잠깐 즐기러 가는거 때문에 보험들기도 애매하고. 자세히 아는것도없음. 누가알려주지도않음.들어도 보험에서 벗어나는 돈을 요구하니까 보험도 쓸모없음.운전자보험없는 20대는 일배책임이 먼지도모름.
4.슬로프내에서 잘 못타는 초보가 진로 방해했다고 스키어가 시××끼야 하면서 욕하구 지나간적 있음
고의적으로 기물피하듯 위험하게 스쳐가고 눈뿌리고 가는 사람있음
5.락커 개념없이 쓰는 사람들때문에 기분 더러움
상주하는 또라이들이랑 싸움나봤자 돈쓰고 놀러간 나만 손해.
(락카 개념없이 쓰는 사람들때문에 저도 피해 엄청 많이봤는데 다 나이있는 스키어였음.)
6.렌탈샵 양아치많고 옷 구려서 입기싫음
7.주차장에 사람들 주차해논 꼬라지 보면 주차도못하는데 보드스키는 어떻게 타나 궁금함.
데크로 차 기스내고 도망가서 안좋은 추억 하나더 생성.
8..글고 이건 웃픈데..
옷 멋있게 입고.. 고글쓰고 바클쓰고.. 멋있게 촥 타고 내려온 남자가 고글, 바클 벗는 순간 깬다구하네요
여자도 마찬가지구요.. 여자는 특히 바클 힘 무시못하죠
글구 여자들은 보드타는데 왜 가발을 쓰고 개눈깔렌즈끼고 아이라인관자놀이까지빼는지?클럽에 온건지 보드타러온건지 이해안간다구함. 여자남자 모두 한마음의견임.
9.헌팅하듯 작업멘트 날리는 남자들때문에 불편하다구함
8.보드타는 자세와 방법 가지고 선수양성하듯 지적질하는 문화에 넌덜머리난다구함 말로는 재밌게 타면 그만이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랜선코치 등판
10.젊은이들도 또래 젊은이들이 꼴보기싫을때가있음. 개념없이 슬로프이용하고 무리지어 폭주하는애들.
11.이것도 약간슬픈건데ㅋ.. 나이많은 사람들이 보일때. 내가 여기서 멀하고 있나 경로당온거같아서 집에 가고싶다구함.
12.30대들이 자기는 꼰대에 안 속한다고 생각하는거.30대분들이 24살 어린친구한테 술한잔하자고 함
13.초보들한테만 강요하고 지들이 조심할 생각은 하나두없음 실력자고 초보고, 사고나고 먼저가는데 순서있나요? 왜 초보들한테만 조심해라 제대로 타라그러고 자기들 쏘는거 트릭하는거 위험하게 타는건 생각안하는지. 그럼서 꼭 할말없으면 보호장비운운 ㅋㅋ 초보자들옆에서 혹은 초보슬로프에서 고속라이딩, 카빙하는거 하나두 안멋있어요 고삐풀린 망아지같아요 오히려 저××를 내가 피해가야겠구나 생각듬
어떤 스포츠든 처음부터 시즌권끊고 작정하고 다니는 사람은 없어요 한두번씩 놀러가는걸로 시작해서 자주자주 가게되는걸로 발전하는거죠
근데 스키장 한두번만에 이러한 경험들을 하면 저라도 가기싫을것같네요
암튼 글쓴이님 말 틀린거하나두없음에 동감합니다.
이게 다 꼰대들이 만든거지 머예여
한마디로 꼰대들과 비정상적인 문화, 그리고 그들이 만든 스타일이 구려서 오기싫다!!!!
추가로, 요즘 보드복스타일 구림.국산은 싼마이,외산좋은거는 등산복 느낌

소이망

2020.01.19 20:11:09
*.108.51.216

좋아요를 댓글로 드립니다 

EISE-김재현

2020.01.19 20:48:45
*.47.37.178

본글에 이은 매운버전댓글 오져버리네 ㅋㅋㅋㅋ 공감함

flare2w

2020.01.20 06:41:55
*.36.132.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a

2020.01.24 06:47:18
*.190.177.88

20대는 아니지만 공감요.

-DC-

2020.01.19 20:08:29
*.235.48.123

인스턴트 문화에서 보드는 매력적인 취미&운동 이 아닙니다.
시간과 금액을 투자하여야 하구여.
그 부분에서 진득하게 할만하기는 쉽지않죠.

그냥 시간투자해서 졸라 재밌거나 매력적인 운동이 아닌겁니다. 20대에서.

김반지

2020.01.19 20:28:50
*.235.198.161

진짜 매력 1도 없어요. 20대에게선

EISE-김재현

2020.01.19 20:12:08
*.47.37.178

정독후 추천 크~~

김반지

2020.01.19 20:31:53
*.235.198.161

감사합니다

다이네즈

2020.01.19 20:14:53
*.62.162.133

와... 소름... 옳은말씀만 골라서 하시네요 ㄷㄷ
이 분 최소 배우신분

김반지

2020.01.19 20:29:07
*.235.198.161

소용없을거예요 이런글 써봤자..포기요

♥마테호른

2020.01.19 20:16:27
*.16.87.184

슬로프에서 쩔쩔매는 초보 여성분이 있으면 가서 뭐 불편한거 없냐고 물어보는게


여성분들 입장에서는 꼬실려고 그러는걸로 이해하시는구나 ??


먼곳까지는 혼자 왔을리 없고 일행하고 떨어지셨나 걱정이 되서 그러는건데  ㅠㅠ~

김반지

2020.01.19 20:29:55
*.235.198.161

배려는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해주는것 같습니다.. 재수없긴 하지만 이쁜것들은 자기한테 접근하는 남자들이 다 작업건다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곰팅이™

2020.01.19 20:21:51
*.233.45.36

공감가는 글이긴 합니다..

하지만 결국 돈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도 20대가 주축은 아니었어요...

많긴 했지만...."주축"은 아니었죠...

당시에는 유행이라 그렇게 많이 탔던것도 있던거 같아요...

저도 30초반에 시작했지만....그때도 엄청 비싼 레포츠라고 느꼈으니..

김반지

2020.01.19 20:31:37
*.235.198.161

돈이 가장 큰 원인인것은 동감합니다. 예전에도 비쌌지만 그만큼 오고 싶던곳이었고 지금은 이돈 오고 올바엔 다른것을 하겠죠.

곰팅이™

2020.01.19 20:33:59
*.233.45.36

그것도 맞아요...

예전보다 지금이 확실히 할게 많아요...

전보다 해외 여행하기도 수월해졌고요...

암튼 전보다 전체적으로 매리트가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난왜여기에

2020.01.19 20:25:12
*.210.253.102

음.  아까 못봤는 데 헬멧 얘기가 있었나요?  헬멧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8018

좀 전에 휘팍 팔콘리프트에서 간식주신 분 감사했습니다. [9]

곤지암 오후 12시50분경 폰습득 file [5]

보드에 대해서 성급하게 그냥 타는것말 알았지 [16]

  • 뀨로롱
  • 2023-01-05
  • 추천 수 1
  • 조회 수 1915

오늘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고...체력도 없고.... file [3]

  • 날부마
  • 2023-01-05
  • 추천 수 4
  • 조회 수 852

확실히 아땡 보다는 긁힌 눈이 낫네요 file [8]

  • kimbaley
  • 2023-01-05
  • 추천 수 4
  • 조회 수 1905

크으. 너비스카빙 [5]

  • 나링
  • 2023-01-05
  • 추천 수 1
  • 조회 수 1554

용평 렌파 file [4]

근육통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24]

이제 일주일후면 [10]

고글 지름 인증입니다. file [13]

스텝온은 사랑입니다 file [7]

오늘 비팍으로 급 사진촬영 출동 합니다! [15]

  • 감우동
  • 2023-01-05
  • 추천 수 11
  • 조회 수 650

G마켓에서 휘닉스 리프트권 회원가 수준으로 파네요. 1월 7일 내... [5]

  • sktier
  • 2023-01-05
  • 추천 수 5
  • 조회 수 2082

1월 5일출석'ㅅ' [60]

  • >ω<
  • 2023-01-05
  • 추천 수 4
  • 조회 수 186

저는 올해도.....마지막은 용평에서 함께 할 생각 입니다.. [1]

스키장처럼 바다도 바글바글 하네요. file [23]

새 고글 오클리 플라이트덱! file [12]

왁스머신 후기 file [13]

  • -DC-
  • 2023-01-04
  • 추천 수 2
  • 조회 수 1865

스텝온 더 쉽게 사용방법 DIY file [11]

  • 포보스
  • 2023-01-04
  • 추천 수 1
  • 조회 수 1670

휘팍 아프레스키 오티비 공연 둘째날 file